트랜스링크, “다음주부터 SeaBus 스케줄 한시적 변경”

트랜스링크가 2020년 2월 3일, 월요일부터 SeaBus 스케줄을 한시적으로 변경한다고 발표했습니다.

2월 3일부터는 피크 시간대에 10분씩 다니던 SeaBus가 15분에 한 대씩 다니게 됩니다.

이와 같은 배차 간격 변경은 SeaBus 선박 정비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크 시간대는 7 am – 10 am, 3 pm – 7 pm입니다.

트랜스링크 관계자는 “SeaBus 선박 중 하나인 Burrard Otter II의 추진 시스템을 수일 내로 수리할 예정”이라며 “정비가 끝나고 재투입되는 시기는 2월 10일로 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Burrard Otter II가 재투입되면 다시 배차 간격은 10분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한편 트랜스링크는 올해 안으로 새 SeaBus 선박을 인양 받아 투입할 예정이며, 새 선박이 투입되고 난 이후부터는 백업용으로 쓸 선박이 늘어나 이번처럼 배차 간격 변동 없이, 돌발 상황에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음은 한시적으로 변경된 SeaBus 스케줄입니다.

(사진= 트랜스링크 페이스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