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우박, 홍수, 먼지 폭풍... 끝나지 않은 호주 자연재해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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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Yso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6,653회 작성일 20-01-21 17:46본문
수 개월 동안 꺼지지 않았던 호주 남동부 산불이 점점 진화되고 있다는 소식에 안도하기도 잠시, 또 다른 자연재해가 호주를 덮치며 심각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의 한 지역에는 극심한 뇌우로 인해 강풍이 불면서 거대한 먼지폭풍이 마을을 덮쳤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300 km에 달하는 이 먼지폭풍을 카메라로 찍어 온라인상에 공유했는데, 마치 재난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것 같은 모습이라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몇몇 지역은 최고 시속 100킬로미터의 돌풍을 겪을 정도로 강력했다고 합니다.
대조적으로 호주 수도 캔버라와 멜버른의 교외 지역에서는 골프공만 한 우박이 떨어져 가정과 차량 등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우박이 심한 지역은 정전까지 초래했는데요. 마치 야구공 피칭 머신을 틀어놓은 것처럼 무시무시한 기세로 우박이 하늘에서 떨어져, 피해가 매우 심각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브리즈번과 퀸즈랜드는 갑작스러운 홍수로 몸살을 앓고 있다고 전해졌는데요. 현재까지 호주 전역에 나타난 이상 기후로 인해 여러 건의 피해 발생이 보고 되었습니다. 또한 여전히 호주 서부 지역은 고온 건조한 기후가 유지되고 있고, 강풍이 더해져 화재 위험성이 여전히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계속되는 피해에 호주 국민들 뿐 아니라 지구촌의 관심이 호주로 향하고 있습니다.
(사진 및 영상 = 트위터 / 편집= CBM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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