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 주지사, 올가을 연중 일광 절약 시간제 법안 도입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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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BC 주지사, 올가을 연중 일광 절약 시간제 법안 도입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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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M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281회 작성일 19-10-01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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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썸머 타임(Summer Time)으로 알려진 일광 절약 시간제. 하지만 올여름 동안 진행된 BC 설문 조사에 따르면, 93% 일광 절약 시간제를 폐지하고 싶다고 응답했습니다.

이에 BC 정부도 본격적으로 움직임을 보이는 추세입니다.

해마다 여름철에 시간을 조정하고 다시 여름이 끝나면 시간을 되돌리는 일광 절약 시간제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있게 고안된 시간제지만, 해마다 시간을 번씩 재조정해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많은 이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BC 정부 관계자는유콘 , 미국 워싱턴 , 오레건 , 캘리포니아 주와 함께 일광 절약 시간제를 폐지하고 하나의 시간대로만 간다면 모든 면에서 효율적일 이라고 전했습니다.

호건 BC주지사는실제로 미국 워싱턴 , 오레건 캘리포니아 역시 일광 절약 시간제를 폐지하려고 하고 있으나, 연방 정부 여러 행정 문제로 지연되고 있다”며 "BC 주의 경우는, 아마 올가을 새 법안이 도입될 것"이라 전했습니다.

호건 BC주지사는 지난 2018 일광 절약 시간제 폐지에 대해서는 아무 계획이 없다고 입장을 밝혔으나, 수많은 청원 등을 받고 이와 같이 입장을 바꾼 것으로 추정됩니다.

다만 BC주만 일광 절약 시간제를 폐지할 경우 같은 시간대에 있는 다른 주들과 소통에 있어 혼선 불편이 발생할 있기 때문에 한번에 같이 폐지하는 쪽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편, 일광 절약 시간제 폐지를 찬성한 응답자 중 75%가 '건강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이유로 지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제로 일광 절약 시간제는 해마다 시간대를 봄에 한 번, 가을에 한 번 바꾸게 되는데, 이는 생체 리듬 파괴로 이어지며 업무 효율 하락과 의료 비용의 증가를 초래하고 있습니다. 

또 일광 절약 시간제가 시작되는 기간에는 교통사고도 급증하게 되는데, 이는 시간을 1시간 당기다 보니, 시계가 가리키는 시간은 같아도 실제로 일어나는 시간은 평소보다 1시간 일찍이라 졸음운전을 하게 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pixab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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