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써리 버스에서 아이폰 훔쳐 간 여성 추적 중

메트로 밴쿠버 교통 경찰이 시민들의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경찰 측은 “지난 12일 오전 7시 30분경 96번 B-Line에서 휠체어를 타던 청소년이 갖고 있던 아이폰을 한 여성이 훔쳐갔다”며 “사건 당시 버스는 80^th Ave./King George Boulevard에 섰고, 범인이 그대로 피해자의 손에 들려 있던 아이폰을 들고 도주했다”고 전했습니다.

당시 피해자는 어떻게든 안 뺏기려고 저항했으나, 결국 폰을 놓쳤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자는 도와 달라고 소리쳤지만, 불행히도 버스 운전 기사가 듣지 못해 범인이 도주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용의자는 백인 여성으로, 키는 약 163 cm에서 165 cm로 날씬한 체형에 블론드 머리를 갖고 있었습니다. 범행 당시 용의자는 초록색으로 디자인이 들어간 갈색 후디를 입고, 갈색/녹색 러닝 타이즈를 입고, 초록색 러닝화를 신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용의자의 소재를 알고 있거나, 신원을 아는 분, 또는 사건을 목격하신 분들은 604-516-7419로 제보 바랍니다. (File #: 2019-168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