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직장인 중 절반 이상이 퇴사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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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캐나다, 직장인 중 절반 이상이 퇴사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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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d Par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5,046회 작성일 16-09-2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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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직장인 중 절반 이상이 퇴사 고민
퇴사를 고민하시나요? 그렇다면 그렇게 이상한 게 아닙니다. 캐나다에서도 퇴사를 생각하는 직장인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ADP Canada Sentiment Survey에 따르면, 약 65% 정도 되는 직장인들이 퇴사하고 싶다고 답변했다고 합니다.
ADP Canada 측은 "고용주들의 경각심을 일깨울 수 있는 좋은 지표가 될 것."이라며
"고용주들은 고용인들과 소통하며 잘 조율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이 설문 조사는 퇴사 위험성이 있는 부류를 세 가지 카테고리로 분류했는데요. 그 3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무의욕(Uninspired): 설문 조사 응답자 중  1/3이나 되는 직장인들이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에 애정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특별히 싫지도 않지만, 딱히 좋지도 않아 일에 열정을 갖고 열심히 하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오픈 마인드(Casual Daters):  직장인 중 16%는 늘 새 일자리에 대한 정보를 열어두고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당장 퇴사를 실행에 옮기려는 것은 아니지만, 기회는 항상 열려 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주로 사용하는 것은 LinkedIn 같은 것들이라고 합니다.
불만족(The Dissed): 16%나 되는 직장인이 퇴사를 위해 적극적으로 새 일자리를 알아본다고 답변했습니다.
                           현 직장에 반감 및 불만을 갖고 있어 언제든지 퇴사할 수 있는 부류입니다.
설문 조사 응답자 중 약 56%가 현 직장보다 스트레스가 덜한 곳, 일과 삶의 적절한 균형이 잡힌 곳을 찾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흔히 젊은층만 조건을 따진다고 생각하기 쉬운데요.  
18 - 34세 그룹에서 약 39%가  더 나은 일자리를 위해서 직장을 떠날 수 있다고 말했고,  
이는 35-44세 그룹 역시 비슷한 비율(32%)로 나타났습니다.
ADP Canada 측은 "젊은층만 더 좋은 일자리를 위해서 이직을 여러 번 한다고 생각하지만,
중년층도 더 좋은 조건을 찾으러 다닌다."며 요즘 이직 문제가 젊은 세대만의 이슈가 아니라고 전했습니다.
한 네티즌은 "취업 문제가 해결되면, 이젠 이직 문제로 고민한다. 죽을 때까지 문제가 끝나지 않을 것 같다."며 요즘 세태에 한숨을 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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