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IU,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발표, 캐나다의 세 도시 모두 포함!

상파울루는 완벽한 날씨를 가지고 있고, 런던은 수많은 직업군을 가지고 있으며, 로스앤젤레스는 이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고 합니다!
바로, 2019 전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리스트가 발표되었다는 소식인데요.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conomist Intelligence Unit)에 따르면 놀랍게도 토론토는 이들 세 도시보다 살기 좋은 곳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이 연구 분석 회사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10위를 발표하며, 2019년 연간 글로벌 생활형편지수를 발표하였습니다.
조사 대상 140개 주요 도시 중 오스트리아 빈이 다시 1위를 차지했고, 2018년 1위를 빼앗기기 전, 7년간 1위를 지켜온 호주 멜버른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토론토는 도쿄와 동점을 이루며 공공 7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반면 밴쿠버는 6위, 캘거리도 5위에서 3위로 이름을 빛냈습니다. 2019년 EIU 랭킹 분석에 따르면 "전반적으로 상위 10위에는 부유한 나라의 중소도시가 지배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이 도시들은 재정적인 공공 의료 시스템, 의무적이고 고품질의 교육, 그리고 기능적인 도로와 철도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이러한 서비스의 제공은 완전히 민주적인 선거 시스템과 일반적으로 낮은 수준의 부패에 의해 지원된다." 라고 덧붙였습니다. 토론토는 특히 건강관리, 교육 및 안정성에 있어 좋은 점수를 얻었습니다. 놀랍고데 이 모든 분야에서는 완벽한 100점을 이루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밴쿠버는 토론토의 97.2점과는 대조적으로 문화와 환경 부문에서 만점을 받았습니다. 캘거리는 생활인프라 부문에서 100점 만점을 받은 반면 토론토는 89.3점으로 올해 상위 10위권 중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실제로 거주하고 있는 토론토니언들은 공감하기 힘들만큼 생활비용이 높은 도시이긴 하지만, EIU가 발표한 이번 순위를 통해 토론토가 그래도 꽤 살기 좋은 도시라는 이론에 힘을 실어주는 듯 하네요.
EIU에가 발표한 2019년 가장 살기 좋은 도시 10위 순위를 확인해 보시죠!

1. Vienna, Austria
2. Melbourne, Australia
3. Sydney, Australia
4. Osaka, Japan
5. Calgary, Alberta
6. Vancouver, B.C.
7. Toronto, Ontario / Tokyo, Japan
8. Copenhagen, Denmark
9. Adelaide, Austral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