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보건부, 새 식품 안전 규정 도입

"이제 식품 업체들도 라이센스 있어야"

새 식품 안전 규정이 2019년 1월 15일부로 도입되었습니다. 지네뜨 프티파 테일러(Taylor) 보건부 장관은 "2019년 1월 15일부로 캐나다 식품 안전 규정(SFCR: Safe Food for Canadians Regulations)을 도입했으며, 새 안전 규정은 식품 안전 사고 미연 방지 및 안전하지 않은 식품들을 더 빨리 회수 및 제거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전했습니다.
캐나다 식품 검사청(CFIA: Canadian Food Inspection Agency) 역시 공식 성명서를 통해 "새 규정은 해외 수출 품목들의 시장 접근 기회 확대, 불필요한 행정 처리의 간소화 등으로, 더욱 안전하고 덜 불편한 제도로 변경될 것"이라며 "이제 수입, 수출, 국내 유통 등의 비지니스를 하는 식품 업체들은 모두 면허증을 갖고 있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이러한 식품 업체들은 이제 잠재적 위험을 컨트롤하는 예방적 방제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야 하고, 식품 공급부터 유통까지의 과정을 완벽히 추적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춰야 합니다.
새 식품 안전 규정의 몇몇 요건은 즉시 이행해야 하며, 일부는 식료품, 비지니스 규모 등에 따라 향후 12 - 30개월에 걸쳐 서서히 갖추도록 할 예정입니다.
 
(사진= pxhe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