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납세자 연맹, "2019년, 작년보다 생활비 늘어날 것"

"2019년에 새로 추가된 세금들이 있어"

캐나다 납세자 연맹(Canadian Taxpayers Federation)이 발표한 보고에 따르면, 연 소득 3만 불인 사람은 작년보다 85 불을 더 쓰고, 6 만에서 9 만 불인 사람은 작년에 비해 생활비가 50 불 미만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맞벌이로 연 소득이 6만 불일 경우, 생활 비용은 작년보다 26불 정도 늘어나고, 맞벌이로 연 소득이 20만 불일 경우 78 불 증가하게 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2019년에 새롭게 추가된 세금 및 세금 변화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C주는 2019년 4월 1일부터 탄소세가 톤당 $35에서 톤당 $40으로 인상되며, 이에 따라 유가에 붙는 주 탄소세도 리터당 7.78 센트에서 리터당 8.89센트로 인상될 예정입니다.
또 BC 신민당 정부는 2020년까지 의료 보험료를 없애기 위해 2019년 1월 1일부터 고용주 건강 보험세(Employer Health Tax, EHT)를 도입하며, 투기세(Speculation Tax)를 올해까지  2%로 올릴 방침입니다.
 
(사진= pxhe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