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토론토 승합차 돌진 사건 용의자, 1급 살인 혐의로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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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d Par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5,558회 작성일 18-04-24 11:51본문
지난 23일 캐나다 최대 도시인 토론토 번화가에서 발생한 차량 돌진 사건의 용의자가 1급 살인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용의자는 알렉 미나시안(Alek Minassian, 25세)으로, 리치몬드힐(Richmond Hill)에 거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나시안은 흰색 승합차 차량을 몰고 인도로 돌진해 10명의 사망자와 15명의 부상자를 내는 끔찍한 일을 저질렀습니다. 사상자 중에는 한국 국적자 2명, 캐나다 국적을 가진 재외동포 1명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용의자는 범행을 저지르기 직전 자신의 SNS 계정에 "최고의 신사 엘리엇 로저 만세!(All hail the Supreme Gentleman Elliot Rodger!)"라고 올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엘리엇 로저는 지난 2014년 미국 산타 바바라에서 총기로 6명을 살해하고 자살한 사람입니다. 당시 엘리엇 로저는 "나 같은 최고의 신사를 아무도 몰라 준다"며 여성에 대한 적대감을 키우다 폭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나시안 역시 "숫총각들의 반란은 이미 시작됐다. 우리는 채드(Chad:여성과 잘 사귀는 남성)와 스테이시(남성의 데이트 신청을 거절한 여성)를 모두 타도할 것"이라고 SNS 계정에 의사를 밝혔습니다.
용의자의 고등학교 동창은 인터뷰를 통해 "(미나시안은) 학창 시절 때 친구가 없었던 걸로 기억한다. 학교에서 볼 때마다 늘 혼자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토론토 경찰서 홈페이지 )
경찰 조사에 따르면, 용의자는 범행을 저지르기 직전 자신의 SNS 계정에 "최고의 신사 엘리엇 로저 만세!(All hail the Supreme Gentleman Elliot Rodger!)"라고 올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엘리엇 로저는 지난 2014년 미국 산타 바바라에서 총기로 6명을 살해하고 자살한 사람입니다. 당시 엘리엇 로저는 "나 같은 최고의 신사를 아무도 몰라 준다"며 여성에 대한 적대감을 키우다 폭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나시안 역시 "숫총각들의 반란은 이미 시작됐다. 우리는 채드(Chad:여성과 잘 사귀는 남성)와 스테이시(남성의 데이트 신청을 거절한 여성)를 모두 타도할 것"이라고 SNS 계정에 의사를 밝혔습니다.
용의자의 고등학교 동창은 인터뷰를 통해 "(미나시안은) 학창 시절 때 친구가 없었던 걸로 기억한다. 학교에서 볼 때마다 늘 혼자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토론토 경찰서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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