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스마트 시대, 이제 자동차가 알아서 운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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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d Par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5,749회 작성일 16-07-11 16:31본문
스마트 시대, 이제 자동차가 알아서 운전한다.
운전자가 필요 없는, 자동 운전. SF 영화에서나 볼 법한 시스템이 현실에 한 걸음 더 다가왔습니다.
날아다니는 자동차가 구현되려면 아직 멀었지만, 자동 운전은 얘기가 다릅니다. 이미 많은 시험 운전이 시행되었으며,
지난 1월, 온타리오에서 완전 자동 운전 자동차를 시험 운전해 보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현재 완벽하게 자동 운전이 가능한 자동차는 캐나다에선 허가되지 않았습니다. 반자동 운전만 허가되었을 뿐입니다.
이런 "스마트"한 자동차들은 이미 몇 년 전부터 계속 개발되어 왔던 제품입니다.
그 시작은 자동 주차에서 출발했으나 기술은 아주 빠르게 발전해 왔습니다.
한 전문 기관의 에측에 따르면, 2040년 쯤엔 75%의 자동차가 자동 운전으로 움직이는 자동차일 것이라고 합니다.
구글이나 애플 같은 IT 기업도 이 자동 운전 기능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는데요.
한 가지 재밌는 사실은 자동차 회사들은 운전자가 직접 운전하는 재미를 침해하지 않는 수준,
즉 운전자의 편의에 초점을 맞추고 자동 운전을 개발하고 있다면,
IT 기업이 추구하는 방향은 운전면허 없이도 차가 알아서 운전해 갈 수 있는 기능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운전대는 물론 엑셀, 브레이크 페달도 없다고 합니다. 이 무인자동차가 사고가 나게 된 것도 상대편 차량의 잘못 때문이었다고 하는데요.
한 업계 관계자는 "실제로 컴퓨터보다 사람이 운전 실수를 더 잘한다."며
"대다수의 차량이 컴퓨터로 움직인다면 사고가 날 일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교통사고의 원인을 보면, 전방주시 태만, 안전수칙 위반(차 간격, 과속, 신호 위반 등등), 음주 운전, 졸음 운전 등
컴퓨터가 운전한다면 벌어질 일이 없는 부분들이 많습니다.
한편 테슬라, BMW, 아우디, 벤츠 같은 자동차 회사는 벌써 반자동 운전 시스템을 도입한 자동차들을 생산해 내고 있습니다. 이른바 운전 도우미 옵션.
자동차는 차에 달린 센서를 통해 장애문, 다른 차량, 도로 정보 등을 파악하며, 커브길 돌기, 가속, 감속, 핸들링 등 모든 부분을 컨트롤할 수 있습니다.
단 이러한 기능이 있음에도 운전자는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반드시 운전대를 잡고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만약 운전자가 운전대에서 손을 때면, 자동차는 서서히 감속해서 차를 멈추게 됩니다.
정말 "영화와 같은 현실"이라는 말이 점점 더 낯설지 않게 되는 세상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pixab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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