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에 먹으면 좋은 음식 5!

어느덧 가을이 가고 겨울이 다가왔습니다. 점점 쌀쌀해지는 날씨에 이불 밖으로 나가기도 싫어지게 되는데요. 그만큼 에너지가 떨어지고 활력도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치트시트닷컴'에서 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먹으면 힘이 나는 에너지 증강 식품 5가지를 소개했습니다.

▶ 달걀= 달걀은 단백질이 풍부해 근육을 만들고 활력을 돋워 줍니다. 또 철분도 풍부해서 빈혈을 예방하고 적혈구도 항상 건강한 상태로 유지해 줍니다. 만약 피로를 잘 느낀다면, 달걀 등을 통해 철분을 충분히 섭취해 보세요.

▶ 녹색 잎채소= 시금치, 케일, 근대 같은 녹색 잎채소. 섬유질, 비타민, 무기질 등 몸에 좋은 각종 영양소가 듬뿍 들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비타민 B군인 엽산이 풍부해 임산부는 물론 일반인들에게도 매우 좋습니다. 비타민 B군은 섭취한 음식을 신체 에너지로 바꾸는 과정에 필요한 요소입니다. 따라서 엽산 부족은 피로감으로 쉽게 이어질 수 있습니다.

▶ 견과류= 일부는 견과류는 슈퍼 푸드라고 불릴 정도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많은 직장인들이 점심을 먹고 난 뒤 오후에 피로감을 느끼고 힘이 빠지는 ‘오후 슬럼프’를 겪곤 하는데요. 이때 간식을 먹어서 에너지를 보충하는 게 좋은데, 쿠키나 초콜릿 등보다는 견과류를 드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호두, 아몬드 등의 견과류에는 좋은 지방이 들어있을 뿐만 아니라 마그네슘이 풍부해 눈 떨림도 방지해 주고, 에너지를 좀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줍니다. 실제로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강도 높은 운동을 하는 여성 중 마그네슘이 부족한 여성들의 심장 박동 수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즉 똑같이 운동해도 더 힘에 부치는 것입니다.

▶ 통곡물= 흔히 다이어트를 할 때 탄수화물을 멀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흰쌀, 흰 밀가루 등 정제된 곡물이 탄수화물은 별로 좋지 않다는 것이지, 통곡물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통보리, 통밀 등 도정을 하지 않은 통곡물은 섬유질, 각종 비타민, 또 무기질이 풍부합니다. 소화도 도정한 곡물보다 천천히 되어 에너지도 지속적으로 꾸준히 공급할 수 있어 더 좋습니다.

▶ 등 푸른 생선= 뇌는 신체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지 않지만, 에너지 소모량은 전체 소모량의 20%나 사용할 정도로 어마어마하게 높습니다. 우리 몸의 사령탑이기 때문인데요. 이 뇌가 우리 몸을 잘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바로 신경전달물질인데, 이 물질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이 바로 단백질입니다. 고등어, 연어, 정어리, 꽁치 같은 등 푸른 생선은 지방과 단백질의 보고일 뿐만 아니라 뇌 속 뉴런들이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하게 도와주는 오메가-3 지방산을 많이 갖고 있습니다. 뇌기능이 저하된다면 신체가 피로를 쉬이 느낄 수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심혈관계 질환 위험도 감소시켜 자주 먹으면 좋은 식재료입니다.
 
(사진= pixab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