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Brexit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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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d Par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389회 작성일 16-06-24 13:11본문
영국이 유럽 연합 (EU)탈퇴를 선택했습니다.
역대 최고 투표율인 72%를 기록한 가운데 최종 결과는 52:48-
천칠백만사십만명이 EU탈퇴를 선택 했고 천육백십만명이 EU의 잔류를 선택했습니다.
약 백삼십만표에서 영국의 운명이 갈렸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래 지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남쪽과 북쪽이 극명하게 EU잔류에 대해서 갈렸는데요
England와 Wales는 EU의 탈퇴를 원했지만 Scotland와 N.Ireland는 EU의 잔류를 원했습니다.
EU의 탈퇴라는 다소 충격적인 결과에 따라서 전세계로 큰 파장이 예상되는데요
현 영국 정부의 정책에 대한 영국인들의 불만이 이번 투표로 나타났다는 분석입니다.
최근 몇년 사이에 시리아 난민을 대거 받아들이는 것에 대한 EU에 대한 불만과
반 이민 정서, 청년 실업률 상승, 독일 중심의 EU에 대한 불만등이 곪아 있다가 제대로 터져버렸다는 반응입니다.
40대 이상의 중장년층과 저소득층에서는 압도적으로 EU의 탈퇴를 지지한 반면
20,30대 젊은층과 고학력층, 엘리트 계층에서는 압도적으로 EU의 잔류를 지지했는데요
이 투표 결과를 봐서도 아시겠지만 영국 내에서도 얼마큼 크게 세대간, 계층간 간극이 심화되고 있는지 알 수있습니다.
사실 영국민들의 영국인의로서의 자부심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데요
빅토리아 여왕이 재위하던 19세기에 절정을 달리던 제국주의 (Imperialism)에 의해 세계적으로 영토를 확장해나가면서
전세계에 가장 많은 식민지를 보유하면서 '해가 지지 않는 나라 (The Empire on which the Sun never set)'이라는
별명을 듣던 영국의 시절을 그리워하고 돌아가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강력한 염원이 이번 결과를 만들었다고 봅니다.
이로서 현 영국 총리인 David Cameron은 총리직을 사임할 위기에 놓여있는데요
자신이 직접 Brexit에 관한 여부를 정치적 생명을 걸고 국민 투표에 맡긴 책임을 물을 수 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투표 결과에 대해서 카메론 총리는 영국 국민의 투표 결과를 존중한다고 국민성명을 발표하면서
영국은 새로운 리더쉽이 필요하다는 말로 사임의사를 전했습니다.
이번 투표 결과로 아마 영국 역대 최악의 총리로 기록될 가능성이 높은거 같네요.
게다가 스코틀랜드 주민들은 대부분이 EU의 잔류를 찬성하는 투표를 던졌기 때문에
이번 결과로 인해서 스코트랜드의 영국 분리 독립 움직임이 점점 더 거세질걸로 예상됩니다.
스코틀랜드 독립당 (SNP)대표 니콜라 스터전 (Nicola Sturgeon)은 스코틀랜드 독립 국민 투표가
치러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highly Likely)'라고 전했습니다.
EU의 수장이자 독일 총리인 메르켈 (Merkel) 역시 투표 결과에 유감을 표하면서
EU는 차분하게 남아서 영국의 투표 결과에 대한 바른 대답을 찾을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카메론 총리의 몰락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정치인이 있는데요 바로 보리스 존슨 (Boris Johnson) 전 런던시장과
나이즐 페라지(Nigel Farage) 영국 독립당 (UKIP)대표가 영국 정치계의 핵심 인물로 떠올랐습니다.
이 둘은 영국의 EU탈퇴를 주도한 정치인들인데요
이번 투표 결과로 이 둘의 앞으로의 정치 행보가 더더욱 이슈가 될 것 같습니다.
머리 스타일이나 표정, 정치 행보 스타일등이 굉장히 도널드 트럼프랑 비슷한데요
전세계적인 불황과 이민자와 이슬람 테러리스트등의 이슈들이 점점 자국민의 이익과 보호가
먼저라고 주장하는 정치인들이 인기를 얻고 있는 요소인거 같습니다.
트럼프와 존슨의 과격한 정치 성향을 비꼬기 위해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그래피티 아티스트 '뱅시(Banksy)'가
둘이 키스를 하는 벽화를 영국 브리스톨 (Bristol)지역에 그려서 큰 화제가 되었는데요
이 그림은 원래 베를린 장벽에 그려진 'My God, Help Me to Survive This Deadly Love'를 패러디한건데요
독일이 통일 되기 전 동독 서기장 에리히호네커 (Erich Honecker)와 소련 공산당 서기장 브레즈네프(Brezhnev)가
상호간 경제적 정칙적 협약을 맺은 것을 비판하기 위해서 그린 벽화로서
정치인들이 서로 이익을 위해서 협상을 맺는것을 비판하기 위해서 종종 패러디 될 만큼 세계적으로 유명하답니다.
한번 두 작품을 비교 감상해보실까요?
그 외에도 Brexit가 가져올 세계 경제에 미칠 영향도 어마어마할 듯 한데요
유로화의 폭락뿐만 아니라 아시아, 미국, 유럽증시가 폭락하고 있습니다.
국제 통화 기구인 IMF에 따르면 영국의 Brexit가 현실화 될 경우 경제규모가 최대 9.5%정도
감소하는 등 경기 침체가 발생한 것을 경고했는데요.
영국 파운드가 급락함에 따라서 영국에 투자한 글로벌 기업들이 영국의 투자에 발을 뺄것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미국 달러와 일본 엔화가 급등하면서 전세계가 Brexit의 여파를 체험할 걸로 예상됩니다.
영국 국민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 충격을 안겨준 이번 Brexit의 투표 결과가 과연 영국과 유럽 연합, 나아가
전세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좀 더 두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역대 최고 투표율인 72%를 기록한 가운데 최종 결과는 52:48-
천칠백만사십만명이 EU탈퇴를 선택 했고 천육백십만명이 EU의 잔류를 선택했습니다.
약 백삼십만표에서 영국의 운명이 갈렸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래 지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남쪽과 북쪽이 극명하게 EU잔류에 대해서 갈렸는데요
England와 Wales는 EU의 탈퇴를 원했지만 Scotland와 N.Ireland는 EU의 잔류를 원했습니다.
EU의 탈퇴라는 다소 충격적인 결과에 따라서 전세계로 큰 파장이 예상되는데요
현 영국 정부의 정책에 대한 영국인들의 불만이 이번 투표로 나타났다는 분석입니다.
최근 몇년 사이에 시리아 난민을 대거 받아들이는 것에 대한 EU에 대한 불만과
반 이민 정서, 청년 실업률 상승, 독일 중심의 EU에 대한 불만등이 곪아 있다가 제대로 터져버렸다는 반응입니다.
40대 이상의 중장년층과 저소득층에서는 압도적으로 EU의 탈퇴를 지지한 반면
20,30대 젊은층과 고학력층, 엘리트 계층에서는 압도적으로 EU의 잔류를 지지했는데요
이 투표 결과를 봐서도 아시겠지만 영국 내에서도 얼마큼 크게 세대간, 계층간 간극이 심화되고 있는지 알 수있습니다.
사실 영국민들의 영국인의로서의 자부심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데요
빅토리아 여왕이 재위하던 19세기에 절정을 달리던 제국주의 (Imperialism)에 의해 세계적으로 영토를 확장해나가면서
전세계에 가장 많은 식민지를 보유하면서 '해가 지지 않는 나라 (The Empire on which the Sun never set)'이라는
별명을 듣던 영국의 시절을 그리워하고 돌아가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강력한 염원이 이번 결과를 만들었다고 봅니다.
이로서 현 영국 총리인 David Cameron은 총리직을 사임할 위기에 놓여있는데요
자신이 직접 Brexit에 관한 여부를 정치적 생명을 걸고 국민 투표에 맡긴 책임을 물을 수 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영국은 새로운 리더쉽이 필요하다는 말로 사임의사를 전했습니다.
이번 투표 결과로 아마 영국 역대 최악의 총리로 기록될 가능성이 높은거 같네요.
게다가 스코틀랜드 주민들은 대부분이 EU의 잔류를 찬성하는 투표를 던졌기 때문에
이번 결과로 인해서 스코트랜드의 영국 분리 독립 움직임이 점점 더 거세질걸로 예상됩니다.
스코틀랜드 독립당 (SNP)대표 니콜라 스터전 (Nicola Sturgeon)은 스코틀랜드 독립 국민 투표가
치러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highly Likely)'라고 전했습니다.
EU의 수장이자 독일 총리인 메르켈 (Merkel) 역시 투표 결과에 유감을 표하면서
EU는 차분하게 남아서 영국의 투표 결과에 대한 바른 대답을 찾을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카메론 총리의 몰락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정치인이 있는데요 바로 보리스 존슨 (Boris Johnson) 전 런던시장과
나이즐 페라지(Nigel Farage) 영국 독립당 (UKIP)대표가 영국 정치계의 핵심 인물로 떠올랐습니다.
이 둘은 영국의 EU탈퇴를 주도한 정치인들인데요
이번 투표 결과로 이 둘의 앞으로의 정치 행보가 더더욱 이슈가 될 것 같습니다.
머리 스타일이나 표정, 정치 행보 스타일등이 굉장히 도널드 트럼프랑 비슷한데요
전세계적인 불황과 이민자와 이슬람 테러리스트등의 이슈들이 점점 자국민의 이익과 보호가
먼저라고 주장하는 정치인들이 인기를 얻고 있는 요소인거 같습니다.
트럼프와 존슨의 과격한 정치 성향을 비꼬기 위해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그래피티 아티스트 '뱅시(Banksy)'가
둘이 키스를 하는 벽화를 영국 브리스톨 (Bristol)지역에 그려서 큰 화제가 되었는데요
이 그림은 원래 베를린 장벽에 그려진 'My God, Help Me to Survive This Deadly Love'를 패러디한건데요
독일이 통일 되기 전 동독 서기장 에리히호네커 (Erich Honecker)와 소련 공산당 서기장 브레즈네프(Brezhnev)가
상호간 경제적 정칙적 협약을 맺은 것을 비판하기 위해서 그린 벽화로서
정치인들이 서로 이익을 위해서 협상을 맺는것을 비판하기 위해서 종종 패러디 될 만큼 세계적으로 유명하답니다.
한번 두 작품을 비교 감상해보실까요?
그 외에도 Brexit가 가져올 세계 경제에 미칠 영향도 어마어마할 듯 한데요
유로화의 폭락뿐만 아니라 아시아, 미국, 유럽증시가 폭락하고 있습니다.
국제 통화 기구인 IMF에 따르면 영국의 Brexit가 현실화 될 경우 경제규모가 최대 9.5%정도
감소하는 등 경기 침체가 발생한 것을 경고했는데요.
영국 파운드가 급락함에 따라서 영국에 투자한 글로벌 기업들이 영국의 투자에 발을 뺄것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미국 달러와 일본 엔화가 급등하면서 전세계가 Brexit의 여파를 체험할 걸로 예상됩니다.
영국 국민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 충격을 안겨준 이번 Brexit의 투표 결과가 과연 영국과 유럽 연합, 나아가
전세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좀 더 두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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