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혁오 '2017 북미 투어'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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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인기 인디밴드 혁오가 북미 투어를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밴드 혁오는 9월 8일 캐나다 토론토를 시작으로 보스턴, 뉴욕,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LA에서 단독 공연으로 무대에 섭니다. 또 밴쿠버에서는 9월 14일 알바트로스 뮤직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많은 팬들이 벌써부터 기대하고 있다는 후문입니다. 공연 관계자는 "오랜 시간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혁오의 대표곡들을 라이브로 들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2014년 9월, ’20’라는 앨범으로 데뷔한 밴드 혁오는 2015년 무한도전 가요제에 출연하면서 인디 밴드로는 드물게 대중적인 팬덤을 형성하였습니다. 자조적인 감성을 담은 독특한 가사와 몽환적이고 강렬한 사운드로 이루어진 혁오는 국내 단독콘서트 ’23’에서 티켓 오픈과 동시에 4000여 석을 매진시키는 저력을 보이며, 각 도시의 단독콘서트와 국내외 주요 페스티벌을 휩쓸고 있습니다. 이번 북미 투어는, 한국 인디록의 탄탄한 입지를 굳히며 아시아를 넘어 본격적인 북미 진출과 함께 ‘글로벌 대세 밴드’로 도약한다는 취지에서 기획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7 알바트로스 뮤직 페스티벌은 Hastings Racecourse에서 열리며, 밴드 혁오는 Day 1(14일, 목요일)에 무대에 오를 예정입니다. 알바트로스 뮤직 페스티벌 얼리버드 티켓은 8월 19일까지 판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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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batross Music Festival>
기간: 2017년 9월 14일(목요일) – 2017년 9월 15일(금요일)
장소: Hastings Racecourse – 188 N Renfrew St, Vancouver, BC (클릭 시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