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 페리, 신형 하이브리드 전기 페리 4척 발주 들어가

BC 페리, 신형 하이브리드 전기 페리 4척 발주 들어가

BC 페리에서 전기로 운영가능한 4척의 전기 페리를 추가로 발주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선박 건조는 유럽 조선소인 데먼(Damen) 조선소가 맡게 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지난달 시작된 경쟁 입찰에서 캐나다 업체들의 결과가 나오지 않아 최종적으로 선정된 것으로 전해집니다.

니콜라스 히메네스(Nicolas Jimenez), BC 페리 CEO는 성명을 통해 “새로운 하이브리드 전기 페리가 승객들이 필요로 하는 곳에 잘 도착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선대를 더욱 표준화할 것”이라고 밝히며 “아일랜드 클래스 선박을 추가하면 선원 배치가 쉬워지고 훈련 비용이 효율화되며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게 된다. 또 해안을 오르내리는 환경을 고려한 페리 서비스를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아일랜드 클래스 선박들은 작은 항로들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전념하는 소형 선박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 배들은 최소 47대의 차량과 최대 309명의 승객 및 승무원들을 태울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새로 건조될 4척의 아일랜드 클래스 선박들은 후에 나나이모 항과 가브리올라 섬 사이, 캠벨 강과 쿼드라 섬 사이 등 두 개의 항로를 전담하게 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집니다. 

(사진= Unspla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