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 남부지역 폭설 주의보 발령

온타리오 남부지역 폭설 주의보 발령

10월의 마지막 날부터 온도가 급격하게 떨어지기 시작하여, 이미 온타리오 주 내 많은 도시에 첫눈이 내리기도 했습니다. 오타와에는 어제 2센티미터 이상의 눈이 내리기도 했는데요. 11월의 가장 첫째 주, Georgian Bay 와 Lake Simcoe 호수 근처에 위치한 도시들을 비롯하여 남부 온타리오 주요 도시들인 London 과 Sarnia 도시 등에 걸쳐 폭설 위험성이 예고되었습니다. 

반짝 강추위가 캐나다 동부 대부분 지역을 강타할 예정이지만, 주말에 들어서는 다시 낮 기온이 두 자리 숫자까지 올라가며 비교적 따뜻한 가을 날씨로 돌아갈 전망입니다. 많은 양의 눈과 우박 등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2023 ~ 2024의 겨울 날씨, 이미 수차례 변덕스러운 기온 차이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비교적 온도 차이가 완만해지는 한겨울에 접어들 때 까지는 당분간 환절기와 같이 일교차가 큰 날씨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독감과 감기 예방에 특이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