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nk, 밴쿠버 공연 연기

P!nk, 밴쿠버 공연 연기

팝가수 핑크(P!nk)의 밴쿠버 콘서트를 기다리고 있던 팬들이 안타까워할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다름 아닌 건강상 문제로 공연을 연기하게 된 것인데요.

핑크는 오는 10월 20일 금요일과 10월 21일 토요일, The Trustfall Tour의 일환으로 밴쿠버 Rogers Arena도 열기로 채울 예정이었습니다. 세계적인 팝가수답게 많은 팬들이 일찌감치 예매를 마치고 기다리고 있었을 텐데요. 안타깝게도 일정이 변경되겠습니다.

핑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목요일 오후, “밴쿠버 쇼가 연기되었다. 모두에게 많은 사랑과 진심 어린 사과를 드린다 xoxo”고 전했습니다.

건강 문제는 다름 아닌 호흡기 감염인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에 많은 팬들이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응원과 안부의 댓글을 달았습니다.

핑크가 연기하게 된 콘서트는 밴쿠버뿐만이 아니었는데요. 이미 지난 화요일, 워싱턴의 타코마 공연을 연기하게 되었다는 발표도 한 바 있습니다.

핑크는 전 세계적으로 6천만 장 이상의 앨범을 팔았고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4곡의 1위 곡을 가진 팝가수입니다. 2021년 빌보드 뮤직 어워드의 아이콘 수상자이기도 했으며 그러한 영향력을 바탕으로 유니세프 미국 홍보대사이기도 한데요.

팬들은 그녀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며 다음 공연을 기약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Pink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