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몬드 푸드코트에서 주먹다짐

리치몬드 푸드코트에서 주먹다짐

리치몬드에 위치한 한 푸드코트에서 싸움이 벌어져 지난 주말, 경찰이 출동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당시 난동 현장을 찍은 영상이 곧 소셜 미디어에 공유되었는데요. 영상은 지난 토요일 오후 퍼시픽 플라자에서 일어난 폭력사태를 담고 있었습니다. 

리치몬드 RCMP는 언론보도와의 인터뷰에서 “한 업소에서 두 남성 사이에 싸움이 벌어지고 있다는 여러 신고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나눈 이야기에 따르면 싸움을 일으킨 한 명은 리치몬드에서 온 32세 남성이었으며 다른 한 명은 버나비에서 온 29세 남성이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두 사람 모두 경미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보인다. 형사 범죄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됐으며 당사자들은 필요시 이 지역을 떠나 각자의 의사와 상의할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공식적으로 확인되지는 않은 목격담에 따르면 싸움은 한 남성이 식사를 즐기던 한 가족의 테이블에 부딪히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주먹다짐에 의해 한 사람의 안경이 깨질 정도로 긴장감이 고조되었던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일이 더 크게 번지기 전 경찰이 도착해 곧바로 현장이 수습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사진= Max 618/xiaohongsh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