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하와이안 피자 창시자,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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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d Par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449회 작성일 17-06-12 16:08본문
파인애플을 토핑으로 사용해서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하와이안 피자. 그 하와이안 피자를 개발한 소티리오스 "샘" 파노풀로스(Sotirios "Sam" Panopoulos)가 향년 83세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파노풀로스 씨는 런던 온타리오 주에 위치한 병원에서 갑작스럽게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리스 태생인 파노풀로스 씨는 스무 살 때 캐나다로 이민 와 정착했으며, 몇몇 레스토랑 사업을 성공하고 탄탄대로를 걸었습니다. 파노풀로스 씨가 하와이안 피자를 선 보인 것은 지난 1962년. 자신이 운영하던 '세틀라이트(Satellite)' 레스토랑에서 첫 선을 보였습니다. 파노풀로스 씨는 올초 BBC 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냥 재미 삼아 파인애플을 추가해 봤다. 무슨 맛이 날지 궁금했다"며 하와이안 피자를 만들게 된 계기를 설명한 바 있습니다.
한편 올해 초, 아이슬란드 대통령이 "할 수 만 있다면 피자 토핑으로 파인애플을 넣는 것을 법으로 금지하고 싶다"고 밝혀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논쟁이 펼쳐진 적이 있었습니다. 피자 토핑으로 파인애플은 좋다 Vs. 아니다는 탕수육은 부먹 Vs. 찍먹 정도로 큰 대립 구도를 세웠는데,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당시 "온타리오 남서부 지역에서 만들어진 이 맛있는 피자를 지지한다"고 입장을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https://twitter.com/JustinTrudeau/status/835225645932216324
(사진=pixabay / 저스틴 트뤼도 총리 트위터 )
한편 올해 초, 아이슬란드 대통령이 "할 수 만 있다면 피자 토핑으로 파인애플을 넣는 것을 법으로 금지하고 싶다"고 밝혀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논쟁이 펼쳐진 적이 있었습니다. 피자 토핑으로 파인애플은 좋다 Vs. 아니다는 탕수육은 부먹 Vs. 찍먹 정도로 큰 대립 구도를 세웠는데,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당시 "온타리오 남서부 지역에서 만들어진 이 맛있는 피자를 지지한다"고 입장을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사진=pixabay / 저스틴 트뤼도 총리 트위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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