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비앤비 숙소에서 그림 바꿔치기한 황당 투숙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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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에어비앤비 숙소에서 그림 바꿔치기한 황당 투숙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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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CBMyvett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44회 작성일 23-05-08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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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비앤비 숙소에서 그림 바꿔치기 황당 투숙객 

 

정말 아무도 모를 거라고 생각했던 걸까요. 에어비앤비로 예약한 숙소에 머물던 한 투숙객이, 벽에 걸려있던 그림을 다른 그림과 바꿔치기해 간 사실이 들통나 황당함을 주고 있습니다.  

 

에어비앤비 숙소의 호스트인 Amy Corbett은  버지니아와 오하이오 및 사우스 캐롤라이나 등에서 에어비앤비와 함께 All Belong Co라는 부티크 단기 임대 회사를 소유하고 있었는데요. 어느 날 버지니아의 린치버그의 임대 건물 중 한 곳에서 줌 미팅을 하던 중 배경에서 무언가 달라졌음을 깨달았습니다. 다름 아닌 리빙룸에 걸려있던 그림이 눈길을 끌었는데요. 걸려 있던 그림엔 비행기 프로펠러가 그려져 있었습니다.  

 

Corbett은 “난 살면서 그런 그림을 본 적이 없었다. 어디서 왔는지도 모르겠고, 어느 날 갑자기 내 벽에 걸려있던 것이다. 약간 소름이 쳤다”고 말했습니다.  

 

원래 그 자리에 놓여있던 그림은 검은색과 흰색으로 그려진 지도였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제 어디로 사라졌는지 알 길이 없었습니다.  

 

Corbett은 “벽에서 그림을 떼낸 뒤 다른 것과 바꿔치기하는 게스트는 처음 봤다”고 전했습니다.  

 

그림을 바꿔치기한 사람은 CCTV에 포착되었는데요. 영상엔 비행기 프로펠러가 그려진 그림을 에어비앤비 숙소 안으로 옮기고, 이불로 둘러싼 본래의 그림을 들고 나가는 남자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Corbett이 공유한 포스트를 보고 혹시 그림이 걸린 벽 부분이 망가진 게 아닌지 확인해 보라는 댓글도 이어졌는데요. Corbett은 벽 상태는 멀쩡했다고 말했습니다.  

 

다행히 범인은 특정되었는데요. 플랫폼을 통해 항의하자 그 투숙객은 왜 그랬는지 이유는 말하지 않고, 일부 금액만을 지불해 준 것으로 전해집니다. 그리고 오히려 왜 그림을 교체한 건을 두고 항의하느냐고 되물었다고 하는데요.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별 다섯 개의 리뷰도 달아줬다고 합니다.  

 

알고 보니 남성은 비행기 부품을 파는 스타트업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어쩌면 명함을 걸어놓고 오고 싶었던 걸까요. 이전에도 에어비앤비 숙소 호스트들과 여러 갈등이 있던 것도 알려져, 남자는 결국 에어비앤비 플랫폼을 다시 사용하지 못하도록 조치된 것으로 전해집니다.  

 

(사진=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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