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가격 보고서, “2023년 식품 가격 더 오를 것”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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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식품 가격 보고서, “2023년 식품 가격 더 오를 것”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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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oront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245회 작성일 23-04-10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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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인들은 현재 오를대로 오른 식료품 가격에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하지만, 캐나다 식품 가격 보고서의 최신판에 따르면 올해도 식품값의 상승세는 멈추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달하우지 대학(Dalhousie University)의 농산물 분석 연구소가 캐나다 대학 및 연구 기관의 자문가들과 공동으로 분석 및 작성한 식품 가격 보고서 13번째 판을 발표했습니다. 보고서는 “2022년에 캐나다인들이 경험한 어려움을 고려할 때 더 나은 소식이 있기를 희망했지만, 연구 모델은 그렇지 않은 결과를 보여줬다“라고 전했습니다. 지난해 식품 가격 보고서는 물가가 7% 오를 것으로 예측했지만, 전체 식품 물가 상승률은 10.3%를 넘어선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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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보고서는 "2022년과 마찬가지로 2023년은 특히 저소득 가구에게 어려운 해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습니다. 올해는 제과제빵 제품, 유제품, 육류 등의 가격이 5~7% 인상될 예정입니다. 해산물과 일반음식점 가격도 4~6% 높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과일 가격은 3~5% 인상될 예정이며, 채소의 경우 가장 큰 타격을 받아 6~8%의 가격 인상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캐나다의 식품 인플레이션의 가장 큰 이유로는 기후 변화, 에너지 비용, 지정학적 위험, 인플레이션,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 등을 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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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가격 보고서는 주별 예상치도 무너뜨리고 있습니다. 올해는 뉴펀들랜드 앤 래브라도, 퀘벡을 제외한 모든 주에서 가격이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캐나다의 푸드 뱅크 사용은 기록적인 최고치에 도달했습니다. 식량 인플레이션의 결과로, 연방 정부는 캐나다인들이 비싼 식료품 값을 지불하는 것을 돕기 위해 일회성 식료품 리베이트를 도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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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는 충분한 대책이 되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남자(31-50세), 여자(31-50세), 남자아이(14-18세), 여자아이(9-13세)의 4인 가족 모델의 기준으로 분석해 보았을 때, 2023년 식비는 연간 최대 $16,222.80가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이는 2022년 인구통계학적으로 동일한 가구의 연간 예상 지출에서 $1,065 증가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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