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리올, 전세계에서 가장 공부하기 좋은 도시 선정

‘Helpful Professor’가 전 세계에서 가장 공부하기 좋은 도시 순위를 발표했습니다. 다수의 캐나다 도시들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는데요. 이번 연구는 전 세계 85개국의 339개 도시에 있는 1,300개 이상의 대학을 조사했으며 다음의 7가지 요소를 기반으로 결정되었습니다: '도시에 있는 대학교의 수, 도시 내 대학 점수, 대학당 평균 유학생 수, 생활비, 자유, 안전, 친밀함'.

해당 연구는 캐나다를 대표하는 도시 중 하나인 몬트리올을 세계에서 가장 공부하기 좋은 도시로 꼽았습니다. 그 이유로 “몬트리올은 학생들에게 도시의 풍부한 언어와 문화적 다양성에 노출시키고 있으며 풍부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중언어를 사용하고 있는 도시"라고 설명했습니다. 몬트리올에 위치한 명문대학교인 McGill University, Université de Montréal, Concordia University에는 전세계에서 온 많은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습니다. 

밴쿠버는 도쿄와 함께 몬트리올에 불과 1점 차이로 공동 2위를 차지했습니다. 토론토는 20위, 에드먼튼은 25위, 오타와와 캘거리는 41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밴쿠버는 대부분의 유학생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유학생들이 여행하기에도 훌륭한 장소로 꼽히는 곳입니다. 또한 다양한 거리 문화와 자연에 대한 접근성이 매우 좋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밴쿠버는 토론토와 함께 "대학당 평균 유학생 수”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밴쿠버는 또한 “도시 내 대학 점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몬트리올은 "친밀함”부문에서 큰 점수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