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밴쿠버 재산세 10.7% 인상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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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Myvett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115회 작성일 23-02-28 19:59본문
밴쿠버 재산세 10.7% 인상 가능성
Ken Sim 밴쿠버 시장이 10.7%의 재산세 인상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시의회가 밴쿠버시 2023년 운영예산 수정안 승인을 앞두고 있는데요. 승인이 이루어지면 올해 주민과 기업의 평균 재산세 인상률이 10.7%에 이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주 시의회에 제출된 보고서에서 제안된 9.7% 인상보다 높은 수준입니다.
재산세가 인상되면 그만큼 들어오는 추가 수입을 통해 밴쿠버 경찰국에 대한 추가 자금 지원, 시 정부의 비상 대비 기금 적립금 보충, 하수구 등의 노후 인프라 교체 가속화 등이 가능할 것으로 여겨집니다.
Sim 시장은 “이런 증가가 어렵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아무도 재산세 인상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을 완전히 이해하지만, 정부의 리더쉽은 때때로 아주 힘든 선택을 해야 한다는 것을 뜻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시장은 이러한 큰 폭의 재산세 인상이 일반적이지는 않을 것이라며 당분간 시 정부가 코로나19의 영향과 관련된 비용 증가 및 지출 지연, 지난 10년간의 이전 정치 지도부의 지출 등 많은 부분에서 따라잡아야 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개정이 이루어지면 확정될 가장 큰 신규 추가 지출은 33명의 소방관 추가가 될 예정입니다. 소방 구조 서비스는 현재 악화되고 있는 정신 건강과 중독 위기 관련 사건 제보 전화가 빗발치고 있어 심각한 긴장 상태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선거 공약에 따라 밴쿠버 경찰에게 통신 및 증거 관리 기술, 지역사회 치안 유지, 바디캠 착용 시범 프로그램 등 360만 달러가 지원될 예정입니다.
최근 밴쿠버 평균 재산세 인상률은 2022년 6.35%, 2021년 5%, 2020년 7%, 2019년 4.9%, 2018년 4.2%, 2017년 3.9%, 2016년 2.3%, 2015년 2.4%, 2014년 1.9%, 2013년 1.5%, 2012년 2.2%, 2011년 2.3%, 2010년 2.3%이었습니다.
밴쿠버시만이 높은 재산세 인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메트로 밴쿠버 전역의 지방 정부에서 몇 주 안에 2023년 운영 예산을 마무리할 예정인데 이중 대다수의 도시가 이전보다 훨씬 더 높은 재산세 인상을 기록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사진= Unsplash)
CBM 자막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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