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주요도시, 북미에서 교통 체증 제일 심해

캐나다 주요도시, 북미에서 교통 체증 제일 심해

밴쿠버시가 북미 최악의 교통 체증 2위를 차지했으며, 뉴욕과 토론토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수요일에 발표된 TOM-TOM 지수(북미 교통 지수)는 도시 내에서 10km를 이동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기준으로 데이터를 도출합니다. 이번 지수를 통해 밴쿠버 사람들이 도시 내에서 10km를 이동하는데 평균 22분 30초가 걸린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 지수는 지난 10~11개월 동안 교통량이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돌아온것을 의미합니다. 실감있게 표현하자면, 밴쿠버의 운전자는 1년에 평균 200시간을 교통 체증에 시간을 낭비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높은 교통체증의 원인으로, 높은 주거비와 부동산 비용이 근로자들로 하여금 외곽 지역에서 도시 중심부로 통근하게 하는 것 등을 뽑을 수 있습니다.

(사진출처 = pixab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