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새 메뉴는 올리브 오일과 함께?

스타벅스 새 메뉴는 올리브 오일과 함께?

스타벅스에서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가 들어간 음료 라인을 공개했습니다. 

스타벅스가 “커피와 올리브 오일의 만남”이라는 이전에 거의 들어보지 못한 조합을 선보일 것으로 보입니다. 

“Strarbucks Oleato”라는 이름으로 나오게 될 이 새로운 음료라인은 우선  2월 22일 이탈리아 내 밀라노의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를 비롯해 여러 지점들에서 출시되겠습니다. 

스타벅스의 최고급 아라비카 커피에 파르타나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이 들어간 “뜻밖의 연금술”의 맛은 어떨까요.  스타벅스는 그 결과에 대해 “아주 부드럽게”, “맛있게 우거진 새로운 커피 경험”이 될 것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이탈리아뿐 아니라 일본, 중동, 영국 등에서도 출시될 것으로 보이며 오는 봄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도 이용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월드 슐츠 스타벅스 임시 CEO는 40년 전 이탈리아 여행을 통해 얻었던 경험과 영감을 이야기하며 Oleato커피 라인이 “커피의 다음 혁명을 상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음료를 주문할 때 파르타나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을 한 스푼 더 얹거나 토핑으로 “골든폼” 추가를 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캐나다 내 판매 예정은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커피와 올리브오일의 만남은 과연 어떤 맛일까 사람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사진= Pixab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