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코올 소비를 줄이기 위한 팁 - 캘거리 대학

알코올 소비를 줄이기 위한 팁 - 캘거리 대학

음주와 관련된 정부 지침들이 음주의 암 유발 위험성을 강조함에 따라, 캘거리 대학은 알코올 소비를 줄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한 팁을 공유하였습니다.

캐나다 CCSA(중독 센터)는 2011년에 발표한 자료에, 여성은 일주일에 10잔, 남성은 일주일에 15잔을 안전한 양으로 간주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새롭게 발표한 자료에서, 2011년에 발표한 자료의 "안전한 양의 알코올"도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하였습니다.

CCSA에 따르면, 누구나 일주일에 두 잔 이상의 음주를 할 때 다양한 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고 설명했습니다. 게다가, 일주일에 7잔 이상의 음주는 심장병이나 뇌졸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질 수 있다고 강조하였습니다. CCSA는 국제암연구소(IARC)가 1988년 알코올을 1그룹 발암물질로 포함하면서 "담배와 석면의 대열에 합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The Lancet Oncology(암 관련 잡지사)에 발표된 한 연구에 따르면, 2020년에 전 세계에서 발생한 암 사례의 4.1%가 알코올과 관련이 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CCSA에 따르면 캐나다에서는 만 15세 이상 인구의 40%가 일주일에 6잔 이상을 마신다고 합니다.

- 위험성 인지 -

캘거리 대학 음주 피해 감소 지원 고문 "야스민 노시"와 "빅토리아 번스" 사회복지학부 부교수는, 음주 감소의 첫 번째 팁은 위험을 이해하는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알코올의 해로움을 깨닫지 못합니다. 알코올은 본질적으로 중독성이 있는 약물입니다."라고 빅토리아 번스가 주장했습니다. 정부에서 지속적으로 발표하고있는 음주 관련 지침들과 관련하여 야스민 노시는 "적어도 이제 우리는 음주와 관련된 건강 위험에 대해 더 확고하게 식별할 수 있다"고 덧붙이면서, 캔과 병에도 경고 라벨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 음주 습관의 이해 -

빅토리아 번스는 많은 캐나다인들이 "무엇이 표준 음료를 구성하는지" 모른다고 전했습니다. CCSA는 이 나라에서 "표준 음료"(적정 한잔 양)는 "5% 알코올 맥주나 사이다 12온스(341ml) 병, 12% 알코올 와인 5온스(142ml) 잔, 40% 알코올 증류주 1.5온스(43ml) 샷 잔"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Noshi는 사람들이 일주일 또는 한 달에 걸쳐 본인 스스로 음주 습관을 추적할 수 있다고 설명하면서, "밤에 한 잔, 일주일에 한 잔 덜 마신다"와 같이 알코올 섭취를 조금씩 줄이기 시작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자문자답 -

빅토리아 번스는 "왜 술을 마시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보라, 긴장을 풀고, 교제하고, 즐기기 위해 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가?"라고 말하면서, 만약 여러분이 현재를 살고 있는 사람이라면, 여러분은 "HALT"라는 약어를 사용하여 여러분이 배고프는지, 화가 났는지, 외롭는지, 피곤한지 스스로에게 묻고, 그에 따라 음주가 아닌 방법으로 여러분의 필요를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절주를 통해 더 나은 건강을 달성하고, 돈을 절약하고, 숙면하고, 기분이 나아지고, 숙취를 없애는 것과 같은 관련된 이점들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적합한 방법 찾기 -

빅토리아 번스는 10년 전부터 술을 끊었고, 술을 더 쉽게 마실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고 말하면서,  "즐거운 음료를 잊지 마세요! 나는 다양한 스파클링 워터, 다이어트 콜라 등 음주 대신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무알코올 음료 캔이 있다. 내가 요즘 가장 좋아하는 것 중 하나는 진저 에일 또는 라임 소다, 생강 콤부차이다."라고 이어서 말했습니다.

한편, 야스민 노시는 "절약 습관"이 과음을 줄이는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밤 외출에 쓰는 돈이 정해져 있고, 샷과 음주 게임을 피하고, 병보다는 와인 글래스를 주문하고, 큰 캔보다 작은 캔을 사세요"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