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부터 유럽연합(EU) 국가 여행 시, 유럽 여행 정보 허가 시스템(ETIAS) 승인 필요

유럽연합(EU)에 속한 나라를 여행하려는 캐나다인과 한국인은 올해부터 추가 요금을 지불해야 합니다. 

유럽연합(EU)의 새로운 비자 면제 시스템인 유럽 여행 정보 허가 시스템(ETIAS)의 시행일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EU에 가입하지 않았지만 주로 보안 목적으로 비자 없이 입국할 수 있는 63개국의 방문자를 추적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절차와 대기 시간을 줄이고 보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럽 위원회(EC)는 해결책을 내놓았습니다. 바로 ETIAS입니다."라고 사이트는 설명합니다. 

이 전자 시스템은 여행자가 EU 국가의 보안에 위협이 되는지 감지하여 해당하는 여행자는 입국이 거부될 수 있습니다. 캐나다, 한국 및 미국에서 온 여행자는 ETIAS 승인을 받아야 하는 국가 중 일부에 불과합니다. 

이 이야기가 처음 보도되었을 때 유럽 위원회(EC)는 시스템이 올해 5월까지 완전히 가동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현재 사이트는 이 시스템이 2023년 11월 1일까지 완전히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합니다. 

지원 비용은 €7(약 CAD 9.50)입니다. 18세 이상 성인만 신청하면 되며, 18세 미만은 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됩니다. 

신청서는 여권 및 방문하려는 첫 번째 EU 국가와 같은 개인 데이터 및 여행 문서를 요구합니다. 또한 범죄 기록, 분쟁 지역의 존재, EU 국가를 떠나라는 명령에 대한 질문도 할 것입니다. 

신청서가 정확하고, 보안 위험으로 표시되지 않은 경우 승인됩니다. 사이트에 따르면 절차는 몇 분 안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ETIAS가 여행자의 신청서에서 위험한 것을 발견하면 약 4일 또는 최대 2주 동안 수동으로 처리됩니다. 여행자의 ETIAS 신청은 해당 사이트에 나열된 이유로 거부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ETIAS 승인을 받으면 3년 또는 여권 만료일 중 먼저 도래하는 날짜까지 유효합니다.  

ETIAS 승인이 필요한 전체 국가 목록은 다음과 같습니다. EC는 시스템이 출시될 때까지 더 많은 국가가 이 목록에 추가될 수 있다고 언급합니다. 

한편, 유럽 연합 국가만이 비자 면제 외국인에 대한 입국 요건을 시행한 것은 아닙니다. 캐나다는 전자 여행 허가(ETA)라는 유사한 시스템을 수년 동안 시행해 왔으며 비용은 $7에 불과합니다. 미국에도 여행 허가 전자 시스템(ESTA)이라는 유사한 설정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