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코로나 방역 수칙 어긴 벌금, 최소 1,500만 달러

올해 코로나 방역 수칙 어긴 벌금, 최소 1,500만 달러

캐나다인들이 올 한 해 코로나 방역 수칙을 어긴 벌금이 얼마나 될까요. 캐나다 공중 보건국에 따르면, 연방 코로나 19 검역 규정을 위반하다 적발된 캐나다인들에게 올해 최소 1,500만 달러의 벌금이 부과되었습니다.

지난 10월까지 여행객은 예방접종 여부에 따라 검사 및 검역 규정을 준수하고, ArriveCAN 앱을 통해 공중보건 정보를 업로드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캐나다의 코로나 19 보건 규제가 광범위하게 해제된 상태입니다.

1월과 8월 사이에 연방정부는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연방 검역법에 따라 3,614장의 벌금이 배포되었습니다. 이 벌금은 총 1,480만 달러로 범죄에 따라 825달러에서 5,000달러까지 다양합니다. 

벌금의 대부분은 온타리오 주에서 부과되었으며, 8개월 동안 총 2,672장의 티켓이 배포되었습니다. 이에 비해 브리티시 컬럼비아에서는 709명, 매니토바에서는 210명이었습니다. 뉴펀들랜드 래브라도나 프린스에드워드 섬에서는 아무도 벌금을 내지 않았고, 뉴브런즈윅에서는 21건, 노바스코샤에서는 2건의 벌금이 부과되었습니다. 

2020년 이후 연방 검역 위반에 대해 거의 19,000장의 티켓이 배포되었습니다. 하지만 캐나다 보건청은 그 벌금들이 실제로 지불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추적하지 않고 있습니다.

( 사진= unsplas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