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집단 성폭행범 4명 사형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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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d Par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526회 작성일 17-05-05 07:32본문
5년 전, 인도 수도 뉴델리 도심에서 버스엔 탄 여대생을 집단 성폭행하고 숨지게 한 범인들의 사형이 확정되었습니다.
인도 NDTV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2012년 12월 16일 여대생 죠티 싱(23세)를 강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파완 굽타 등 4명에게 내려진 사형 판결이 확정되었습니다. 인도 대법원은 “범인들의 잔혹한 범행으로 인해, 피해자는 말할 수 없는 고통을 겪으며 결국 숨졌다”면서 범인들의 상고를 기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건 당시, 먼저 구타를 당하고 버스 밖으로 내쫓긴 싱 씨의 남자 친구가 급히 경찰에 신고해 싱 씨를 병원으로 이송할 수 있었지만, 싱 씨는 약 2주 뒤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굽타 등 가해자 6명 중 1명은 재판 중 구치소 독방에서 자살했고, 또 다른 1명은 범행 당시 미성년자였음이 드러나 소년원에서 3년간 복역 뒤 2015년 말 석방되었습니다. 나머지 4명만 대법원까지 가는 지루한 법적 공방 끝에 사형이 확정되었습니다.
원래 싱 씨의 이름은 언론에 공개되지 않고 '두려움이 없다'는 뜻의 '니르바야'로 불렸으나, 싱 씨의 부모는 “하늘나라로 간 딸이 제 이름으로 불리길 바란다”며 언론에 직접 이름을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pixabay )
인도 NDTV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2012년 12월 16일 여대생 죠티 싱(23세)를 강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파완 굽타 등 4명에게 내려진 사형 판결이 확정되었습니다. 인도 대법원은 “범인들의 잔혹한 범행으로 인해, 피해자는 말할 수 없는 고통을 겪으며 결국 숨졌다”면서 범인들의 상고를 기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건 당시, 먼저 구타를 당하고 버스 밖으로 내쫓긴 싱 씨의 남자 친구가 급히 경찰에 신고해 싱 씨를 병원으로 이송할 수 있었지만, 싱 씨는 약 2주 뒤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굽타 등 가해자 6명 중 1명은 재판 중 구치소 독방에서 자살했고, 또 다른 1명은 범행 당시 미성년자였음이 드러나 소년원에서 3년간 복역 뒤 2015년 말 석방되었습니다. 나머지 4명만 대법원까지 가는 지루한 법적 공방 끝에 사형이 확정되었습니다.
(사진 출처: pixab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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