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테크 직종 구직 5월 이후 32%감소

캐나다, 테크 직종 구직 5월 이후 32%감소

구직업체 인디드 (Indeed)는 캐나다 IT직에 대한 사이트 게시물이 5월 이후 32% 감소했으며 해고와 씨름하고 있는 가운데 안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올 여름 전 업종에 걸쳐 채용공고가 9% 감소하고 9월 이후 소폭 증가한 가운데 테크 기술직 채용 감소로 업계의 채용공고가 2년 만에 처음으로 다른 경제분야보다 팬데믹 이전 수준에 근접하게 되었습니다. 인디드 수석 경제학자 브렌든 버나드는 "고용주들은 여전히 이 일자리들을 채우려고 하는 반면 구직자들은 아마도 그들이 했던 것과 같은 수준의 선택권을 갖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버나드의 연구에 따르면 테크 기술 게시물은 11월 말에 여전히 코로나19 수준을 넘어섰고 건강 위기가 시작된 2020년 2월보다 약 47% 더 높습니다. 그는 이러한 완화 조치의 상당 부분을 테크 기술 부문이 겪고 있는 변화 때문이라고 봅니다. 코로나19 대유행은 투자자들로 하여금 원격 작업, 화상 회의 및 스트리밍에 적합한 기술 회사에 막대한 자금을 투입하도록 했습니다. 그러한 분야의 기업들은 올해 초 사람들이 사무실로 돌아와 이전의 쇼핑 습관으로 되돌아가기 전까지 그들의 가치가 크게 상승하여 기술주들을 하락시켰고 그 분야의 많은 기업들이 공격적인 비용 절감을 시작했습니다.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 오타와 전자상거래 사업 쇼피파이, 디지털 거물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대기업들은 이후 클리어코, 후츠이트, 부와 같은 스타트업들과 함께 비용 삭감을 시작 했습니다. 2022년 시작 이후 946개 글로벌 기업에서 14만8431명의 기술 인력이 해고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 산업이 규모 축소를 겪고 있을 때, 버나드는 그 분야의 많은 고용주들이 고용을 고려하지 않고 있으며 구직자들 중 더 많은 사람들이 직업을 찾는 동안 실직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덜 참을성이 있다는 것을 알아챘습니다. 삭감이 시작되기 전에, 트루의 데이터는 전반적인 채용 공고가 5월 초에 팬데믹 이전 수준보다 74% 높은 최고치를 기록했음을 보여주고 기술 개방만으로도 4월까지 2020년 2월 수준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한 116%를 기록했습니다. 고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소프트웨어 설계자 및 관리자 역할을 포함하는 고임금 기술 직종은 전염병 이전 수준보다 149% 증가했습니다. 테크 기술 부문이 코로나19 전염병 이전 수준의 일자리 증가를 유지할지 아니면 다음에 또 다른 극적인 변화를 볼지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사진=Unspla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