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캐나다인들의 출퇴근 방식에 큰 영향

팬데믹, 캐나다인들의 출퇴근 방식에 큰 영향

코로나19가 유행하는 동안 여러분의 출퇴근은 어떻게 바뀌었나요. 

팬데믹은 캐나다인들에게 다방면에 많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우선 순위가 바뀌었고, 우리의 일상도 큰 변화를 겪었습니다. 통근 방식도 극적으로 변화시켰습니다.

캐나다 통계청은 봉쇄, 실직, 코로나19 규제 등이 캐나다인들의 출퇴근 방식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발표했습니다. 2021년에는 2016년에 비해 280만 명의 통근자가 줄었습니다. 평균 통근 시간은 23.7분으로 2.5분 감소했습니다. 재택근무 인구도 2016년 대비 2021년 3배 증가했습니다.

통근 방식은 어떤 분야에 종사하는지에 따라 다릅니다. 전문 서비스, 교육, 행정, 금융 및 보험 분야의 근로자들의 통근 수준은 식당과 같은 몇몇 서비스들이 문을 닫거나 그들의 물리적 위치를 제한하고 많은 사람들이 홈 오피스로 이동함에 따라 감소했습니다.

반면 ‘5년 전’에 비해 의료 및 사회지원, 건설, 운송 및 창고업 등에서는 자가용으로 통근하는 사람이 더 많아졌습니다. 이는 도로에 차량이 더 적었고, 자동차 통근 시간이 감소했다는 것을 의미했습니다. 통근 시간이 가장 많이 감소한 도시는 토론토로, 통근 시간이 2.7분 단축되었고, 가장 적은 감소는 1.2분으로 위니펙이었습니다.

통계청 인구 조사에 따르면 대중교통 이용객 수는 2019년 팬데믹 이전 수준의 60.8%를 여전히 유지하고 있습니다. 캐나다인들이 출근을 위해 대중교통이나 도보, 자전거를 이용하는 비율이 미국인들보다 높았습니다.

통계청은 인구 조사 보고서에서 “개인의 행복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넘어 통근 패턴은 환경적 영향뿐만 아니라 경제 및 인프라 관련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습니다. 

( 사진= unsplas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