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공원 내 음주 허용, 1년 내내 합법화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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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CBMyvett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446회 작성일 22-11-29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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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공원 내 음주 허용, 1년 내내 합법화될까

 

ABC 밴쿠버 당이 선거 운동 기간 약속한 대로 밴쿠버 공원 내에 음주 소비를 영구적으로 허용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밴쿠버 공원 위원회는 다음 주 ABC 당에 의해 제시된 공원 내 알코올 소비를 일 년 내내 합법화하는 절차를 시작하도록 지시하는 동의안을 심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르면 2021년과 2022년 시즌 동안 시범 프로젝트의 일부였던 22개 공원에서 영구적으로 합법적 알코올 소비를 할 수 있게 될 것 같은데요. 새로운 정책은 내년 여름 초에 발효될 예정입니다. 한편 이전에 있었던 두 시범 프로젝트는 6월과 10월 사이, 여름에만 진행된 바 있습니다.  

 

공원과 해변에서의 음주 소비 확대는 공공 화장실과 폐기물 시설의 이용 가능성 등과 같은 요소에 기초해 적용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현재를 이를 지원할 수 있는 공원이 약 70개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원 관리 위원회는, 이전의 시범 프로젝트 결과 공공 행동 측면에서 문제가 일어나지 않았고, 밴쿠버 경찰에 알코올 관련 신고나 응급실 방문 횟수도 증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습니다. 또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6%가 공원에서 음주 시 책임감 있게 소비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Jas Virdi ABC 당 위원은 “2021년과 2022년 공원에서의 알코올 시범 프로젝트 결과, 밴쿠버 공원에서의 책임 있는 알코올 소비가 인기 있었을 뿐 아니라 중대 문제나 사건도 일어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ABC 당이 공원 이사회의 7석 중 6석을 차지하고 있어, 동의안은 별다른 이유가 생기지 않는 한 그대로 통과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아직은 내년 여름까진 기다려야 하니 서두르지 말고 찬찬히, 공원에 앉아 맥주를 마시는 가을밤을 기다려 봐야겠습니다.

 

(사진=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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