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코트라 밴쿠버무역관 주최, 2022년 하반기 잡페어 성공리에 진행
페이지 정보
작성자 vancouv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929회 작성일 22-09-28 01:06본문
코트라 밴쿠버무역관 주최, 2022년 하반기 잡페어 성공리에 진행
17개 밴쿠버 소재 구인 기업들 참가, 지난 상반기보다 참여 구직자도 많아져
코트라 밴쿠버무역관(관장 최현수)이 주최한 2022년 하반기 잡페어가 지난 9월 27일 밴쿠버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잡페어는 코트라 밴쿠버무역관에서 매년 2번씩 개최하는 행사로써,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잡페어도 많은 구직자들과 구인 기업간의 의미 있는 만남의 자리가 되었다.
이날 구인을 위해 금융, 물류, 유통, 호텔, 마케팅, 통신 및 IT 등 17개 기업이 참가하였다. 구인 기업의 HR 담당자들은 사전 접수를 통해 미리 선별된 구직자들의 인터뷰를 진행하였고, 현장 접수를 통해서도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이날 100명 이상의 구직자들이 현장을 방문하였고, 이는 올해 진행했던 상반기 잡페어 참석자 보다 더 많은 숫자였다. 확실히 구직자들의 열기와 구인 기업들의 관심이 뜨겁게 느껴졌던 현장이었다.
특히, IT 업체에 대한 관심은 지난 상반기 잡페어와 동일하게 뜨거웠다. SAP와 CISCO(이상 IT 기업)의 경우에는 당초 한 명 당 30분인 인터뷰 시간이 15분으로 짧게 진행되며 많은 구직자들이 몰리게 되었다. 밴쿠버의 높은 생활비를 감당하기에 다른 기업들에 비해 비교적으로 IT 기업들의 연봉이 높았고, 업무적인 특성을 고려하면 충분히 재택근무 또는 하이브리드 근무가 유연한 점도 IT 기업이 인기 있었던 이유로 꼽을 수 있었다.
이날 참석한 은행과 호텔도 분위기가 예전과는 많이 달라졌다. 펜데믹 이전에는 금융 및 호텔 분야는 영주권 또는 시민권을 가진 구직자들을 선호했다. 하지만 이번 잡페어에 참석한 은행 관계자는 워킹비자 소지자들도 은행에서 능력을 인정받고 영주권 진행이 가능하다며, 뛰어난 한인 인재들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남다르다고 설명했다.
최현수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구인 기업들이 열정과 능력을 겸비한 한인 인재들을 찾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코트라 밴쿠버무역관에서는 청년 채용 및 구직자들을 위해 멘토, 멘티 프로그램은 물론 취업 선배들과 함께 의견들을 나눌 수 있는 네트워킹 행사들도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펜데믹 이후 얼어붙은 취업 시장에 코트라 밴쿠버무역관의 이번 행사는 활기를 불어 넣기에 충분했다. 앞으로도 밴쿠버의 많은 취업자들이 이러한 기회들을 통해서 좋은 구인 기업들과의 만남이 이루어 질 수 있길 응원해 본다. 그리고 많은 구인 기업들도 이런 행사를 통해 능력 있는 한인 인재들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글/사진 CBM PRESS DAVID
CBM 자막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