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뤼도 총리, 미국 -캐나다 세관원 분쟁 해결 위해 노력

트뤼도 총리, 미국 -캐나다 세관원 분쟁 해결 위해 노력

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캐나다에서 일하는 미국 세관원에 대한 법적 보호를 둘러싼 미국과의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캐나다가 그 가치에 충실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트뤼도는 프린스에드워드섬에서 "미국과 대화와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히면서 "캐나다인으로서 우리의 가치에 충실할 수 있지만 우리가 함께 일하는 방식을 존중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런 대화들이 진행 중이며 곧 해결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분쟁으로 인해 국경 남쪽에서 재개장한 지 3개월 이상 지난 캐나다에서 넥서스 등록 센터가 문을 닫게 되었는데, 이는 부분적으로 캐나다 땅에서 총기를 소지할 수 있는 미국 요원의 권리에 대한 충돌 때문입니다. 

캐나다 국경 서비스청(CBSA)은 넥서스 애플리케이션 수가 지난 4월 27만 건에서 34만1000건 이상으로 급증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뤼도는 "항공사들이 인력 부족에 직면해 있고 공항도 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캐나다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에서 이 문제를 겪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교통부 장관이 항공 여행을 재개하기 위해 매우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레베카 퍼디 CBSA 대변인은 이메일에서 캐나다와 미국은 13개 등록 센터가 언제 다시 문을 열 것인지 논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미 세관국경보호국은 이메일에서 "한 가지 예로 근무 중 총기를 소지하거나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을 포함할 수 있다"며, 넥서스 사무실 직원들에 대한 법적 보호를 중심으로 한 억류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캐나다 정부 고위 소식통 2명은 "미국은 넥서스 센터에서 일하는 세관원들이 캐나다 영토에 있는 다른 세관원들에게도 동일한 보호를 받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사진=CB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