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빌리지 구경하기

밴쿠버 올림픽 빌리지는 지난 2010년 밴쿠버 동계 올림픽 때 만들어진 선수촌입니다. 

다운타운에 근접한 False Creek에 위치해 있습니다. 

1000개가 넘는 유닛의 아파트들로 지어졌으며 올림픽때는 2800명의 선수들과 관련자들이 머무르기도 하였습니다. 

현재는 다 분양되고 주변에 새로운 주거지들이 생기면서 제 2의 예일타운이라 불리울 정도로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주변에는 메인스트릿 스테이션과 올림픽빌리즈 스카이 츄레인 인접해 있습니다. 

펄스크릭은 주변에 사이언스월드 그리고 건너편에는 다운타운의 마천루가 멋지게 보이는 곳으로 주변 경관도 아주 좋습니다. 

올 림픽 빌리지 안에는 Urban Fare - 고급 그로서리 점과 Terra Bread, Tap Barrel, Craft Beer Market, The Frying Pig, Rouge Bistro 등 유명 레스토랑들이 입점했습니다. 

심지어 다운타운 스트릿 핫도그로 유명한 "자파도그"와 "JJ Bean", "Starbucks" "Blenz"등 유명 카페들도 들어왔습니다. 

다운타운에 위치한 동네들과는 조금 다른 분위기인 올림픽 빌리지에서 행아웃 하시는 것 추천해 드립니다.

산책 후 가보실 수 있는 올림픽 빌리지에 위치한 레스토랑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Terra Bread 는 1993년에 키칠라노에 처음 생긴 베이커리 입니다. 밴쿠버의 최초 장인 베이커리인  Terra는 20년째 전통을 지키며 4곳의 매장을 두고 있습니다. 

20가지가 넘는 아티잔 브레드를 판매하는 것응ㄴ 물론 그 빵으로 샌드위치를 만들어 줍니다.

펄스크릭 매장에서 판매 되는 샌드위치는 7가지로 신선한 재료로 만들어서 인기가 좋습니다.

요일마다 다른 스프와 포카치아가 판매 됩니다. 

3종류의 피자도 판매 되고 보통 베이커리와는 달리 와인과 맥주와 같은 주류도 판매 합니다. 

항상 사람들이 붐빌 정도로 인기가 많은 테라 브레드의 맛을 꼭 보시길 바랍니다!

140개가 넘는 캐나다 최대 맥주 탭을 보유한 레스토랑입니다. 

많은 탭 덕분에 병맥주를 시킬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모든 맥주를 먹어보기 위해 몇번을 방문해야 가능할지 궁금하네요.

그래서 인지 이 곳은 여러 맥주를 맛 볼 수 있는 샘플러가 인기입니다.

해피아워가 매주 월요일 부터 금요일 3-6시에 있습니다. 

요일마다 다른 딜들이 있는데 특히 월요일은 6개의 샘플러를 $8에 드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수요일은 BC 맥주가 $5이고 3시 이후에 윙나이트로 1LB에 $7에 제공 됩니다. 

음식 또한 맥주와 너무 잘 어울리는 햄버거, 피시타코, 프라이즈, 립 등 다양한 메뉴가 있습니다. 

토, 일요일에는 브런치도 준비 됩니다. 

크래프트 비어와 마주 보고 있는 Tap&Barrel은 콜하버와 올림픽빌리지 두 곳 다 여름에 파티오가 넓은 곳으로 유명합니다. 이곳은 24개의 로컬 비어 태과 14개의 와인 탭이 있는 곳입니다. 이 곳 역시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 3시부터 6시까지 해피아워가 제공됩니다. 

[출처 제공]

글, 사진 - 황지나 (현 BC주 관광청 현지 리포터, 캐나다 사진 협회 작가) - 밴쿠버 여행 & 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