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최대의 규모를 자랑하는 아시아 슈퍼마켓 T&T

 

밴쿠버에는 아시아인들이 많이 살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인들이 많이 살기 때문에 차이나타운이 잘 형성되어 있으며 리치몬드는 중국과도 같은 도시입니다. 그렇기에 중국인들과 아시아인들을 위한 그로서리점들이 곳곳에 많이 있습니다.  오늘은 밴쿠버에서 가장 크고 매장을 많이 가지고 있는 아시아 슈퍼인 T&T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T&T(이하 티앤티)는 1993년에 메트로타운에 첫번째 매장을 오픈했습니다. 20년이 넘은 티앤티는 현재 광역 밴쿠버에 9개의 매장을 가지고 있고 알버타에는 4개의 매장이, 온타리오에는 9개의 매장을 가지고 있는 캐나다의 가장 큰 아시아 슈퍼마켓입니다.  

 

 티앤티는 중국인들을 위한 식재료뿐만 아니라 한국,타이,베트남,인도등 다양한 민족 들이 즐겨찾는 식재료들이 많이 있어서 동서양인들이 즐겨찾는 인기 있는 슈퍼마켓입니다. 

 특히나 다양한 종류의 육류와 신선한 해산물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어떤 다양한 식재료들과 특징들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티엔티의 베이커리는 부드러운 빵의 감촉과 다양한 재료로 만들면서 비싸지 않은 점 때문에 인기가 많습니다. 

흔히 한국의 파리바게뜨에서 파는 빵들을 중국식으로 약간 변형한 듯한 맛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특히나 생크림 케잌과 슈크림들은 조각당 3불 정도에 저렴하게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육류코너에서는 소고기,돼지고기,닭고기,양고기,염소고기,오리고기등 다양한 종류의 고기와 부위가 판매 됩니다. 자세히 살펴보시면 순간 깜짝 놀랄만한 부위들이 많이 있습니다. 아마 중국인들이 동물의 울음소리빼고는 다 먹는다고 하기 때문일거라 생각듭니다. 핫팟을 즐겨 먹는 분들에겐 샤브샤브 고기가 종류되로 있어서 쉽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또한 육류부는 한국 정육점과 마찬가지로 원하는 방식으로 커팅을 해줍니다.   

 

 

라이브로 판매 되는 랍스터와 게종류들은 주말이 되면 금방 솔드아웃이 됩니다. 특히 세일기간에는 첫날 가셔야지만 구매하실 수 있을 정도입니다.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는 중국 어묵도 종류대로 준비 되어 있습니다.  

 

 

 

티엔티에서 흥미롭게도 라면이 저렴하게 팔때가 많이 있습니다. 한국 라면의 인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한국 샴푸나 마스크팩까지 판매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불티나게 외국인들에게 마스크팩이 팔린다고 하는데 이 곳 밴쿠버까지 건너온 것 같습니다. 이 외에도 유명 과자들등 다양한 한국제품이 판매합니다.  

 

 

매주 금요일부터 월요일까지만 특가 세일 품목을 제공합니다.   미리 인터넷에서 확인하시고 가시면 현명한 쇼핑을 하실 수 있습니다. 

인기 있는 품목들은 금방 솔드아웃되는 것 잊지마세요!

출처: 

글,사진 - 황지나 (현 BC주 관관청 현지 리포터,캐나다 사진 협회 작가) - 밴쿠버 여행 & 음식 & 문화 http://blog.naver.com/gnri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