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빌 아일랜드 퍼블릭 마켓

세계 어디를 가더라도 제일 유명한 재래시장을 가면 그 나라에 관해 더 잘 알게 되고 흥미로운 점들을 많이 발견하게 됩니다. 밴쿠버 여행자들 역시 스탠리파크가 여행1순위라면 그 다음 밴쿠버 관광지로 그랜빌 아일랜드를 꼽습니다. 그랜빌 아일랜드는 예술과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들이 많지만 이곳을 찾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퍼블릭 마켓"입니다. 

그랜빌 아일랜드 퍼블릭 마켓은 그랜빌 브릿지와 버라드 브릿지가 보이는 인넷근처에 있어서 마켓에서도 바다가 보입니다. 그랜빌 아일랜드의 다른 빌딩들과 마찬가지로 공장 부지를 개조한 빌딩입니다. 현재 50개가 넘는 상점들이 입점되어 있습니다. 

일반 재래 시장과 같이 야채, 생선, 고기, 과일, 꼬 등 다양한 로컬 상품들과 소품들을 파는 크고 작은 가게들과 음식점, 커페샵, 베이커리 등 다양한 먹거리들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또한 마켓 안에서 악사들이 라이브로 연주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흥을 더해줍니다. 

매일 아침 9시부터 저녁 7시 까지 영업하고 있는 그랜빌 아일랜드 퍼블릭 마켓 구경해볼까요? 

그랜빌 아일랜드 퍼블릭 마켓 안에는 다양한 베이커리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Stuart's Bakery는 1980년대부터 시작된 베이커리로 Redpath Food에서 운영 중입니다.

수많은 케잌들과 쿠키, 빵들에 눈의 유혹은 물론 ㄴ맛 역시 프레쉬하여 마켓 안에서도 인기가 높은 곳입니다. 

Duso's는 이탈리아의 이민자들이 만든 이탈리아 스타일 파스타, 올리브, 치즈, 딥 등 다양한 식재료를 판매하는 회사입니다.

캐나다 전역에 많은 매장을 가지고 있는 회사로 그랜빌 아일랜드 퍼블릭 마켓에도 들어와 있습니다. 

Dusos's의 다른 매장들 보다 좀 더 시장스러운 느낌이라 정감 가는 상점입니다. 

알록달록한 캔디들이 남녀노소의 눈을 유혹하는 곳 캔디키친은 수입 캔디뿐만 아니라 벨기에 초코렛을 직접 만들어서 판매합니다.

이 곳은 또한 아이들이 좋아하는 Pez 디스펜서가 여러종류 판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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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빌 아일랜드 퍼블릭 마켓 안에 여러 카페들이 있지만 그 중 당연 인기 있는 곳은 JJ Bean 일겁니다. 

앉아서 마실 장소도 없지만 항상 줄 서 있는 이 곳에서 커피 한잔과 함께 마켓 구경을 시작하는 것도 좋을 것 입니다. 

그랜빌 아일랜드 퍼블릭 마켓에서 조그만하게 시작한 티하우스가 이제는 큰 회사가 된 Granville Island Tea Company. 

150가지가 넘는 다양한 벌크티들이 준비 되어 있습니다. 

티들도 구매하고 원하는 티를 사서 마실 수 있습니다.

글,사진 - 황지나 (현 BC주 관관청 현지 리포터,캐나다 사진 협회 작가) - 밴쿠버 여행 & 음식 & 문화 http://blog.naver.com/gnri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