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뱃살이 안 빠지는 이유는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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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d Park 댓글 0건 조회 2,220회 작성일 19-02-13 14:49본문
"뱃살은 가장 빼기 힘든 부위 중 하나..."
뱃살은 많이 나오면 단순히 예뻐 보이는 몸매의 문제가 아니라 건강에도 많은 영향을 끼칩니다. 과도한 복부 지방은 심장병과 당뇨병, 일부 암 위험을 증가시키기 때문인데요.
만약 식이 요법과 운동을 했는데도 뱃살이 빠지지 않는다면, 이는 호르몬이나 나이, 그리고 다른 유전학적 요인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아래는 ‘폭스뉴스’가 소개한 뱃살이 빠지지 않은 6가지 이유입니다.
- 가공 식품 과다 섭취
식빵과 크래커, 칩 등의 가공된 곡류와 음료수, 그리고 디저트에 포함된 정제된 당분은 인체의 염증을 증가시킵니다. 뱃살은 이 체내 염증과 관련이 있습니다. 따라서 가공식품을 너무 많이 먹는 것은 뱃살을 빼는 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이에 비해 과일이나 채소, 통밀 등 비가공 식품들은 항염증 작용을 하는 항산화 성분이 많아 뱃살 형성을 막을 수 있습니다.
- 노화
사람은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살이 찌거나 빠지는 게 달라집니다. 중장년 이후에는 남녀 모두 신진대사가 월활하지 못하고, 기초대사량이 떨어져 기본적으로 소모하는 열량도 떨어집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 폐경이 온 뒤 건강 관리를 더 잘해야 하는데요. 미국 한 클리닉 측은 “만약 폐경 후 살이 찐다면 그것은 뱃살 부위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유는 호르몬 때문인데요. 폐경 후에는 여성들의 에스트로겐과 황체호르몬이 감소하고,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수치도 줄어듭니다. 이 같은 호르몬의 변화가 폐경기 여성의 뱃살을 초래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잘못된 지방을 섭취
반면 올리브 오일이나 아보카도에 있는 불포화 지방과 호두, 해바라기씨, 연어 등에 포함된 고도 불포화 지방(주로 오메가-3)은 항염증 효과를 갖고 있습니다. 따라서 뱃살을 빼려면, 불포화 지방을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 물론 어떤 종류의 지방이든, 지방 자체는 열량이 매우 높기 때문에 너무 많이 먹으면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적은 운동량
섭취 열량을 줄이는 것만큼, 소모 열량을 늘리는 것도 아주 중요합니다. 특히 뱃살은 운동량과 긴밀한 상관관계가 있는데요. 한 연구에 따르면, 고강도 운동을 받은 사람은 저강도 운동을 한 사람보다 뱃살을 더 많이 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단 고강도 운동도 충분한 시간을 들여 해야 효과가 있지, 짧게 하고 그만 두면 열량 소모가 적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수면 부족
미국인들 중 30%가 하루 6시간 이하의 수면을 취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미국 여성 7만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16년 간 진행된 추적 연구에 따르면, 5시간 이하로 잠을 잘 경우 약 14㎏ 이상 체중이 불어날 확률이 30%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적절히 수면을 취하는 것도 뱃살 생성 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성인들에게는 평균적으로 하루 7 - 8시간의 수면이 권장 수면 시간입니다.
- 스트레스
회사 업무, 재정 문제, 인간관계 등 모든 종류의 스트레스는 체중 감량을 어렵게 만듭니다. 특히 중년에 접어들면 더욱 그러는데요. 스트레스를 받으면 뭔가를 많이 먹게 되는 경향이 있기도 하지만,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은 인체에 더 많은 양의 지방을 쌓이게 할 수 있어,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수록 뱃살이 생길 확률이 높아집니다. 코르티솔 수치가 높으면 내장 지방도 더 늘어납니다.
(사진= pxhere)
CBM 자막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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