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이너하버 이모저모- 1

밴쿠버보다 온화한 날씨 그리고 비가 적게 오는 BC주의 주도인 빅토리아에서 아름다운 꽃들,박물관,유서 깊은 건물들,

말이 끄는 마차,영국식 펍등을 구경할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요? 그 곳은 바로 빅토리아의 다운타운 “이너하버”입니다.

빅토리아의 이너하버는 전세계 곳곳에서 방문한 방문객들로 항상 붐빕니다.

이너하버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만”으로서 미국에서 오는 배들은 물론 미국과 밴쿠버에서 오고가는 수상비행기들의 정착장도 그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이너하버에서의 이벤트들과 주변 곳곳의 관광 명소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빅토리아 국제 공항은 빅토리아 섬의 북쪽 부근에 위치해 있습니다. 하지만 빅토리아에서 가까운 미국 씨애틀이나 밴쿠버에서 오는 수상 비행기장은 이너하버에 위치해 있습니다. 수상 비행기는 밴쿠버 다운타운 콜하버에서 빅토리아 이너하버까지 약30분만에 옵니다. 약 20분에 한대가 운행되기 때문에 출퇴근용으로도 이용합니다. 가격은 편도당 약 170불 정도입니다.

미국에서 여행 오시는분들도 수상비행기를 많이들 이용하십니다. 관광객들을 위한 수상 비행기 투어도 있습니다. 가격은 $104이고 빅토리아섬을 30분간 관광 시켜줍니다.

자세한점은 수상 비행기 두 업체의 웹싸이트를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빅토리아의 주의사당과 함께 빅토리아를 대표하는 건축물인 엠프레스 호텔. 정식명칭은 Fairmont Empress Hotel로

세계적인 유명 호텔 체인인 Fairmont의 호텔입니다. 1908년에 완공된 영국풍의 건물로 외관을 감싼 담쟁이 덩굴이 멋진 외관을 자랑합니다. 빅토리아내의 최고급 호텔이라 숙박비는 비싸지만 숙박을 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호텔의 정원과 내부가 관광객들에게 개방되어 있어서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엠프레스 호텔을 가시는 이유 중 하나가 영국 전통의 애프터눈티를 맛보기 위해서입니다.

12시부터 시작되는 애프터눈티는 인당 약 50불 넘는 가격이긴 하지만 충분한 값어치가 있는 시간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엘리자베스 여왕도 머물고 가는 엠프레스 호텔은 건물의 전통만큼 이나 빅토리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공간입니다.

http://www.fairmont.com/empress-victoria

 

통통배라고 불리우는 수상 택시가 빅토리아 이너하버에있습니다.

이너하버 주변 다운타운을 도는 수상 택시로 왼쪽의 맵에서 볼 수 있듯이 4존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존에 $5입니다.

또한 45분간 하버 주위를 돌면서 투어를 해주는 하버 투어는 $22입니다. 투어중에 수상 가옥들과 물개들을 만나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만약 일요일에 이너하버를 가신다면 아침 10:45부터 약 10분간 Water Ballet이라고 불리우는 퍼포먼스를 보 실 수 있습니다. 이 퍼포먼스는 1993년부터 시작된 것으로 여러대의 수상 택시들이 바다에서 춤을 추는 듯한 모습이 즐거운 여행을 더해 줍니다. 워터 발레는 5월 부터 9월까지 합니다.

 

빅토리아 하버 페리 웹싸이트 www.victoriaharbourferry.com

 

[자료출처 : 황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