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에서 가구 어디가서 사야 할까요?

밴쿠버에는 모던,앤틱,엘레강스등 여러 스타일의 가구를 구입할 수 있는 곳이 많이 있습니다. 전세계에 매장을 가지고 있는 가구 전문 회사인IKEA,Eathan Allen, B&B Italia,Poliform, Pottery Barn의 매장들을 밴쿠버에서 쉽게 보실 수 있으시고 밴쿠버에서 시작된 Inform,Urban Barn, Sandy’s,Inspiration 등의 가구점들도 있습니다.각 브랜드들의 가구점들은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게 다양한 가구들과 해외 유명 가구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봄이 다가오는 요즘 집안 정리를 하면서 인테리어,가구 아이디어를 얻을겸 본인의 취향에 맞는 가구점을 찾아 보는건 어떨까요? 오늘은 밴쿠버에서 인기있는 몇 군데의 가구점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Inform은 1963년에 웨스트 밴쿠버에 처음 매장이 생겼습니다. Inform은 덴마크 모던 가구를 추구하는 곳입니다.1970년부터는 모던과 앤틱이 함께하는 장소인 게스타운에 매장이 생겼고 2006년에는 맞은편에 매장 하나를 더 오픈하여 B&B Italia와 Boffi의 주방과 화장실 디스플레이까지 수입하여 판매하고 있습니다. Inform 의 Ribbon Chair는 미국 MOMA의 콜렉션으로 있습니다.

1990년, BC주에 처음 오픈한 Urban Barn은 현재, 캐나다내에 40개의 매장을 가지고 있는 캐나다 가구점입니다. 이 가구점은 모던한 캐나다 스타일 가구를 합리적인 가격에 파는 곳입니다. 가구뿐만 아니라 작은 소품까지 만드는 이 곳은 집의 모든 것을 꾸며주는 곳으로 유명합니다.미리 매장에 가시기전에 웹싸이트를 통해서 본인의 집을 꾸며 보실수도 있는 툴을 가지고 있습니다.밴쿠버 곳곳에 매장이 있을 뿐만 아니라 포트 코퀴틀람에는 아울렛이 있어서 더욱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Pottery Barn은 미국에 기반을 둔 Williams-Sonoma가 운영하는 가구 회사입니다. 1949년에 설립된 회사로 편안,퀄리티와 스타일을 추구하는 가구점으로 집,사무실등 다양한 공간의 가구를 만듭니다. 가구뿐만 아니라 주방용품까지 판매 되는 곳으로 밴쿠버에는 그랜빌 스트릿에 매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많은 여자들의 로망을 그리는 곳으로 아이디어 가득하고 이쁜 가구와 소품들이 사람들을 맞이합니다.

 

글,사진 - 황지나 (현 BC주 관관청 현지 리포터,캐나다 사진 협회 작가) 밴쿠버 여행 & 음식 & 문화 http://blog.naver.com/gnri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