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섬유질, 우리 몸에 어떻게 좋은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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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d Park 댓글 0건 조회 1,129회 작성일 18-01-02 15:54본문
섬유질(식이섬유)가 장 건강에 좋다는 상식은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과유불급인지라,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오히려 장을 막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적당량을 섭취해 주기만 한다면 변비도 예방하고 좋습니다.
섬유질은 우리 몸의 소화효소로는 분해시킬 수 없습니다. 그래서 장내미생물을 통해 분해하고 일부를 흡수하는데요. 그럼 소화도 못 시키는 이 섬유질은 어떻게 몸에 좋은 걸까요?
미국 조지아주립대학 연구진과 스웨덴 예테보리대학 연구진은 각자 쥐를 대상으로 섬유소 음식이 장내미생물 생태계에 끼치는 효과를 관찰하고 분석한 뒤 그 결과를 생물학술지 <Cell Host and Microbe>에 각각 논문으로 발표했습니다.
조지아주립대학 연구진은 섬유소가 적고 고지방 음식을 실험쥐에게 계속 먹인 뒤 변에 담긴 장내미생물의 전체 유전자(DNA)를 분석해보니 고지방 식단의 경우에 장내미생물 수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예테보리대학 연구진의 실험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예테보리대학 연구진의 연구 결과는 장내미생물 수가 줄어든 것은 물론, 미생물 종의 다양성도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예테보리대학 연구진은 “고지방 식단이 장내미생물을 대량으로 줄여 그 결과로 장 세포가 증식하지 않고 (미생물의) 장 내벽 침투가 생겨나 가벼운 염증(LGI)과 대사증후군을 일으킨다”면서 “(식이섬유 성분인) 이눌린으로 고지방 식단을 보충하자 장 세포 증식과 항균 유전자 발현 등이 회복되었다”고 전했습니다. 즉, 저섬유질, 고지방으로 식단을 차려 먹는다면 맛은 있을지 모르겠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장에 해로운 식단이라는 뜻입니다.
또 섬유질은 불용성 식이섬유소와 수용성 식이섬유소로 나뉘어서, 수용성은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에, 불용성은 체중 감량 및 변비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불용성 섬유질로는 통곡물, 채소류 등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단, 불용성이기 때문에 물을 충분히 마셔 주지 않는다면 소화되지 않은 섬유질이 딱딱하게 뭉쳐서 변비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한국인 기준 섬유질 일일 권장 섭취량은 여자 20g, 남자 25g입니다.
( 사진= pixabay )
섬유질은 우리 몸의 소화효소로는 분해시킬 수 없습니다. 그래서 장내미생물을 통해 분해하고 일부를 흡수하는데요. 그럼 소화도 못 시키는 이 섬유질은 어떻게 몸에 좋은 걸까요?
미국 조지아주립대학 연구진과 스웨덴 예테보리대학 연구진은 각자 쥐를 대상으로 섬유소 음식이 장내미생물 생태계에 끼치는 효과를 관찰하고 분석한 뒤 그 결과를 생물학술지 <Cell Host and Microbe>에 각각 논문으로 발표했습니다.
조지아주립대학 연구진은 섬유소가 적고 고지방 음식을 실험쥐에게 계속 먹인 뒤 변에 담긴 장내미생물의 전체 유전자(DNA)를 분석해보니 고지방 식단의 경우에 장내미생물 수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예테보리대학 연구진의 실험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예테보리대학 연구진의 연구 결과는 장내미생물 수가 줄어든 것은 물론, 미생물 종의 다양성도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예테보리대학 연구진은 “고지방 식단이 장내미생물을 대량으로 줄여 그 결과로 장 세포가 증식하지 않고 (미생물의) 장 내벽 침투가 생겨나 가벼운 염증(LGI)과 대사증후군을 일으킨다”면서 “(식이섬유 성분인) 이눌린으로 고지방 식단을 보충하자 장 세포 증식과 항균 유전자 발현 등이 회복되었다”고 전했습니다. 즉, 저섬유질, 고지방으로 식단을 차려 먹는다면 맛은 있을지 모르겠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장에 해로운 식단이라는 뜻입니다.
한국인 기준 섬유질 일일 권장 섭취량은 여자 20g, 남자 25g입니다.
( 사진= pixab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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