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orgia Straight에서 선정한 2012년 베스트 오브 밴쿠버 Best of Vancouver

Georgia Straight는 약 40년동안 밴쿠버의 라이프스타일과 엔터테인먼트를 위해 무가로 지급되고 있는 주간지입니다. 매주 목요일에 나오는 신문으로서 거리의 신문 가판대에서 쉽게 픽업하실 수 있으시고 도서관이나 카페 같은데서도 쉽게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그 주의 밴쿠버에서 일어나고 있는 뉴스,아트,음악,영화,패션,영화,비지니스,음식들과 레스토랑들에 관해 소개하고 있기 때문에 밴쿠버의 80만이 넘는 애독자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Georgia Straight는 매년 9월에 The Best of Vancouver라 하여 독자들이 직접 뽑은 여러곳의 밴쿠버의 베스트를 뽑은 결과를 발표합니다. 베스트 오브 밴쿠버에서 여러분들이 관심있어 할 만한 분야들에 관해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베스트 로컬 뮤직 페스티벌에서 1위를 차지한 “밴쿠버 포크 뮤직 페스티벌”은 매년 7월 즈음 밴쿠버 제리코 비치주변에서 3일간 열리는 행사로 올해에 35주년을 맞이한 밴쿠버에서 인기있는 페스티벌입니다.

2위를 차지한 TD 밴쿠버 국제 재즈 페스티벌은 15년이 넘은 행사로 약 한달간 무료, 유료 공연이 밴쿠버 곳곳에서 펼쳐지고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재즈아티스트들이 공연을 펼치는 페스티벌입니다.

3위인 라이브 앳 스쿼미시는 위슬러 가는 길에 위치한 스쿼미시에서 매년 8월에 야외에서 열리는 젊은이들을 위한 축제입니다.

 

밴쿠버내의 베스트 호텔은 다운타운에 있는 페어몬트 호텔 두 곳과 로즈우드호텔 조지아가 뽑혔습니다. 특히나 1위로 뽑힌 페어먼트 퍼시픽 림은 2010년 밴쿠버 동계 올림픽에 맞추어서 오픈한 새로운 호텔로 스탠리파크와 노스쇼어가 보이는 뷰가 좋은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2위인 호텔조지아는 오래된 호텔이긴 하나 최근에 호텔과 주상복합으로 레노베이션하여 더욱 럭셜리한 호텔로 변화였습니다. 3위인 페어먼트 호텔 밴쿠버는 다운타운 한가운데인 버라드에 위치해 있는 70년이 넘는 오래된 호텔이지만 현재까지 특급 호텔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주말에 휴가로 다녀 올 수 있는 곳으로 1위는 밴쿠버에서 약 3시간 거리인 위슬러가 뽑혔습니다.전세계적으로는 물론 로컬에서 인기 많은 위슬러입니다. 2위는 밴쿠버 아일랜드에 있는 태평양과 최근접지인 토피노, 3위에는 페리 선착장인 호슈베이에서 약 40분 거리에 위치한 선샤인코스트가 차지하였습니다.

 

화장품을 사기 좋은 곳, 1위로 뽑힌 “세포라”는 1970년에 프랑스에서 시작된 화장품 리테일 가게로서 현재에는 전세계 27개국에 1300개가 넘는 매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수십가지의 화장품 브랜드는 물론 자체적으로 만든 화장품도 판매합니다. 2위인 맥은 색조화장품 브랜드로 모든 몰과 백화점안에 위치해 있습니다. 3위인 샤퍼스드러그마트는 화장품 가게는 아니지만 많은 브랜드를 입점하고 있고 자주 세일하면서 프로모션이 많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애용하십니다.

 

밴쿠버 내에서 꽃을 구입하실 때는 보통 코스코나 세이프웨이등 슈퍼에서 많이 구입하실 것입니다. 한국과 비교 할 때 너무 이쁘지 않고 비싸다고 생각하실 것입니다. 이번 2012 베스트 오브 밴쿠버에서 뽑힌 플로리스트샵에 가시면 가격은 어쩔수 없다 하더라도 이쁘게 포장된 꽃들을 발견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흥미로운 순위도 있었습니다. 베스트 로컬 고용인. 이 곳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행복하실 것 같습니다.

 

글,사진 - 황지나 (현 BC주 관관청 현지 리포터,캐나다 사진 협회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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