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천상의 커튼이 드리워지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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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d Park 댓글 0건 조회 2,436회 작성일 17-05-08 11:25본문
Ed Park의 세상 구경 - "'신의 영혼'을 볼 수 있는 옐로나이프"
지구가 꾸는 꿈이라는 오로라. 아마 많은 사람들의 버킷리스트에 들어가 있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오로라 구경'일 것입니다. 오로라는 캐나다 옐로나이프에서 아주 잘 볼 수 있는데요. 미국항공우주국(NASA)가 선정한 세계 최고의 오로라 관측지가 바로 이곳 옐로나이프입니다. 3박 4일 안에 오로라를 볼 수 있는 확률이 무려 95%! 그것도 바로 내 머리 꼭대기에서 감상할 수 있어 인기가 참 많습니다.
오로라를 보기에 가장 좋은 시기는 매년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로 알려져 있지만, 옐로나이프에선 한여름에도 오로라를 볼 수 있습니다. 여름 오로라 시즌은 8월 초부터 10월 초까지! 옐로나이프에서 오로라를 관측하기 가장 좋은 이유는 산이 없는 평야인 것과 강수량이 적어 맑은 날씨가 계속 유지되기 때문입니다.
관측 최적기인 겨울에 오면, 추위에 견딜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하지만, 여름에 오면 두꺼운 방한복이 없어도 오로라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노스트웨스트 준주의 대표 도시인 옐로나이프는, 인구 2만 명 남짓한 도시로, 박물관을 비롯한 볼거리와 오로라 관측 시설, 호텔, 레스토랑 등을 갖춘 ‘오로라의 수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해마다 약 1만 명 정도의 관광객이 찾아옵니다. 여름 평균 온도는 영상 20 ℃ 정도로 따뜻한 편이라 하이킹, 카약 등을 즐기기에도 그만입니다. 겨울에 눈신발을 신고 하이킹을 하는 스노우슈잉(Snowshoeing)이나, 개썰매 타기 등의 레포츠는 한겨울보다는 날이 어느 정도 풀린 3 - 4월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에는 보통 영하 20℃안팎까지 기온이 떨어지고, 정말 추운 날에는 영하 30℃ 아래로도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낮에는 옐로나이프의 올드타운, 나하니 국립공원(Nahanni National Park) 등을 방문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특히 2017년은 캐나다 건국 150주년으로 모든 국립공원이 무료 입장이니까, 국립공원에 꼭 들러서 캐나다 대자연을 감상하세요.
오로라를 제대로 감상하기 위해서는, 공항에서 40분 정도 거리에 떨어진 '오로라 빌리지'라는 곳으로 가셔야 합니다. 넓은 평야 위에 자리잡고 있고, 호수가 있어 오로라가 치면 그야말로 그림과 같은 장면을 눈에 담으실 수 있습니다. 오로라 빌리지에는 이곳 원주민 전통 천막, 티피(Teepee)가 약 스무여 개 정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작은 것은 20 - 30명, 큰 것은 50 -60명까지 들어갈 수 있어, 오로라를 보러 온 사람들은 이곳에서 기다리다가 오로라가 나타나면 보러 나가게 됩니다. 안에는 전통 빵과 간단한 음료를 마실 수 있게 되어 있고, 이밖에도 통나무집 레스토랑, 기프트샵, 화장실 등이 준비되어 있어서, 지루할 틈 없이 즐기실 수 있습니다.
극지방의 주민들이 ‘신의 영혼’이라고도 부르는 오로라. 올해는 놓치지 마세요!
(사진 출처: 캐나다 관광청 )
지구가 꾸는 꿈이라는 오로라. 아마 많은 사람들의 버킷리스트에 들어가 있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오로라 구경'일 것입니다. 오로라는 캐나다 옐로나이프에서 아주 잘 볼 수 있는데요. 미국항공우주국(NASA)가 선정한 세계 최고의 오로라 관측지가 바로 이곳 옐로나이프입니다. 3박 4일 안에 오로라를 볼 수 있는 확률이 무려 95%! 그것도 바로 내 머리 꼭대기에서 감상할 수 있어 인기가 참 많습니다.
오로라를 보기에 가장 좋은 시기는 매년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로 알려져 있지만, 옐로나이프에선 한여름에도 오로라를 볼 수 있습니다. 여름 오로라 시즌은 8월 초부터 10월 초까지! 옐로나이프에서 오로라를 관측하기 가장 좋은 이유는 산이 없는 평야인 것과 강수량이 적어 맑은 날씨가 계속 유지되기 때문입니다.
관측 최적기인 겨울에 오면, 추위에 견딜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하지만, 여름에 오면 두꺼운 방한복이 없어도 오로라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노스트웨스트 준주의 대표 도시인 옐로나이프는, 인구 2만 명 남짓한 도시로, 박물관을 비롯한 볼거리와 오로라 관측 시설, 호텔, 레스토랑 등을 갖춘 ‘오로라의 수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해마다 약 1만 명 정도의 관광객이 찾아옵니다. 여름 평균 온도는 영상 20 ℃ 정도로 따뜻한 편이라 하이킹, 카약 등을 즐기기에도 그만입니다. 겨울에 눈신발을 신고 하이킹을 하는 스노우슈잉(Snowshoeing)이나, 개썰매 타기 등의 레포츠는 한겨울보다는 날이 어느 정도 풀린 3 - 4월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에는 보통 영하 20℃안팎까지 기온이 떨어지고, 정말 추운 날에는 영하 30℃ 아래로도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낮에는 옐로나이프의 올드타운, 나하니 국립공원(Nahanni National Park) 등을 방문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특히 2017년은 캐나다 건국 150주년으로 모든 국립공원이 무료 입장이니까, 국립공원에 꼭 들러서 캐나다 대자연을 감상하세요.
오로라를 제대로 감상하기 위해서는, 공항에서 40분 정도 거리에 떨어진 '오로라 빌리지'라는 곳으로 가셔야 합니다. 넓은 평야 위에 자리잡고 있고, 호수가 있어 오로라가 치면 그야말로 그림과 같은 장면을 눈에 담으실 수 있습니다. 오로라 빌리지에는 이곳 원주민 전통 천막, 티피(Teepee)가 약 스무여 개 정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작은 것은 20 - 30명, 큰 것은 50 -60명까지 들어갈 수 있어, 오로라를 보러 온 사람들은 이곳에서 기다리다가 오로라가 나타나면 보러 나가게 됩니다. 안에는 전통 빵과 간단한 음료를 마실 수 있게 되어 있고, 이밖에도 통나무집 레스토랑, 기프트샵, 화장실 등이 준비되어 있어서, 지루할 틈 없이 즐기실 수 있습니다.
극지방의 주민들이 ‘신의 영혼’이라고도 부르는 오로라. 올해는 놓치지 마세요!
(사진 출처: 캐나다 관광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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