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꼭 가 봐야 할 국립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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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2017년, 꼭 가 봐야 할 국립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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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d Park 댓글 0건 조회 1,817회 작성일 17-01-1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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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 Park의 Park 구경
 
2017년, 꼭 가 봐야 할 국립 공원
 
2017년은 캐나다 건국 150주년입니다.
캐나다 국립공원 관리청(Parks Canada)은 이를 기념해 캐나다 내 국립공원,
국립 해양 보존 지역 및 국립 유적지를 무료로 개방한다고 발표했는데요.
그래서 2017년은 캐나다 관광하기 아주 좋은 해기도 합니다.
오늘은 그래서 그중 캐나다 서부에서 가장 유명한 국립 공원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캐나다 대자연 관광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밴프 국립공원(Banff National Park)!
면적이 무려 6641㎢에 달하는 이 국립공원은 로키 산맥 동쪽에 있으며, 1885년에 캐나다 최초 자연 공원으로 시작했습니다.
계곡, 산, 빙하, 숲, 목초지, 강, 온천 등 관광자원이 풍부하며, 야영장은 물론 숙박 시설, 캠핑카 주차장 등이 갖춰져 있어 여행하기 좋은 곳입니다.
 
밴프 국립 공원을 여행할 때 떼어 놓을 수 없는 코스가 있는데요. 바로 루이즈 호수(Lake Louise)와 밴프 다운타운입니다.
"루이즈 호"라고도 부르는 이 호수는 해발 1,732m, 최대 수심 70m, 길이 2.4km, 폭 1.2km인 커다란 호수입니다.
빙하에 의해 깊게 파인 땅에 빙하가 녹으면서 호수를 이루었습니다.
호숫물은 평범한 물빛이 아닌 아름다운 에메랄드 그린 빛인데요. 빙하에 깎인 미세한 진흙이 호수 바닥에 가라앉아서
그런 청록빛을 띠게 된 것이라고 합니다. 처음에는 그 빛깔 때문에 에메랄드 그린 호수라고 했지만,
후에 빅토리아 여왕의 딸, 루이즈 공주의 이름을 따서 루이즈 호수로 명명되었습니다.
호수는 침염수림으로 덮인 산들로 둘러싸여 있어, 그냥 그 풍경 자체만으로도 한 폭의 그림과 같으며,
잘 나온 사진들은 인터넷에 퍼질 정도로 아름다운 것들이 많습니다.
 
밴프 다운타운 역시 밴프 국립 공원을 방문하시는 여행객들이 꼭 들르는 코스인데요.
아기자기한 마을의 분위기는 유럽 알프스 산맥 어딘가에 있는 마을과 비슷하고,
마을 자체가 그리 크지 않아 걸어서 구경하기에도 좋습니다.
음식 종류도 스테이크, 햄버거, 한식, 일식, 태국식 등 다양하게 접하실 수 있어 식사 일정을 이곳에서 잡으시면 일석이조!
 
또 겨울에 밴프 국립 공원을 방문하면 재미난 이벤트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2017년에는 1월 13일부터 2월 5일까지 밴프 국립 공원에서 SnowDays라는 축제가 열리는데요.
SnowDays 시즌에는 각종 겨울 이벤트, 쇼, 액티비티 등을 체험하실 수 있으며,
루이즈 호수 위에서 타는 스케이트, 다양한 얼음 조각 전시회, 라이브 공연, 스노보드/스키 등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광활한 대자연의 정취를 한껏 맛보실 수 있는 것은 물론, 하이킹, 야외 행사, 박물관, 캠핑, 카누, 스키/스노보드,
온천, 스케이팅, 래프팅 등 다양한 액티비티도 접할 수 있는 밴프 국립 공원.
왜 밴프 국립공원이 캐나다의 요세미티 공원으로 불리는지,
어째서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는지 직접 확인해 보세요!
 
 
<Banff National Park>
 
위치: Alberta
거리: 847 kilometres (밴쿠버에서)
운전 시간: 8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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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1. http://www.pc.gc.ca/eng/pn-np/ab/banff/index.aspx  
               2. https://www.banfflakelouis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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