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ing 신생아의 시력 발달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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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oronto 댓글 0건 조회 1,353회 작성일 23-03-01 12:37본문

신생아는 엄마의 배 안에서부터 꾸준히 발달합니다.
태아 시기의 시력 발달
엄마 뱃속에서부터 발달되는데, 임신 직후부터 8주까지는 눈의 구조적 인 형태가 발달되고 그 이후부터 38주 동안 기능적인 발달이 진행됩니 다. 눈의 구조적인 형태는 성인의 50-70% 정도까지 발달되어 태어나 지만, 갓 태어났을 때는 사물이 뿌옇게 보이는 정도로 신경계 발달은 많이 미숙한 상태입니다.
출생 후 시력 발달
출생 후 3개월 동안 빠르게 시력이 발달하게 되고, 돌이 되면 약 0.1-0.2의 시력을 거쳐 만 2-3세가 되면 시력이 약 0.4-0.6 정도까지 발달됩니다.
그 이후로 지속적인 발달 과정을 통해 만 5-6세가 되면 1.0의 시력으로 완성됩니다. 임신을 하고 출산을 한 뒤 모든 가정에서는 우리 아기가 엄마 아빠를 알아보는 것인가 우리 아기는 어떻게 세상을 보고 있는지 매우 궁금해 합니다.
출생 직후
갓 태어난 신생아는 윤곽만 보이는 정도로 시선을 고정시키거나 초점을 맞추기도 어렵습니다. 생후 2일이 되면 동공반사가 이루어지고, 생후 2주 정도에 큰 물체와 윤곽 및 빛의 밝기와 명암을 구별할 수 있습니다. 이는 빛과 어둠을 구별할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생후 1개월
생후 1개월 이전에는 망막의 시세포가 발달되지 않아 밝기와 명암만 구별하며 색을 구별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생후 1개월이 지나면 20-25
센티미터 정도 떨어진 거리의 물체에 초점을 맞출 수 있게 되므로 흑백 대조가 선명한 흑백 모빌이나 선명한 원색 장난감을 보여주는 것이 좋습
니다.
생후 3개월
생후 3개월에는 색을 구분할 수 있게 되면서 흑백 TV와 같던 세상이 천천히 컬러 TV처럼 변화됩니다. 따라서 생후 3개월 이상부터는 색감이 있는 모빌로 바꿔주는 것이 좋습니다. 3개월 이후의 신생아는 엄마와 눈을 맞추기 시작하고 물체의 움직임대로 시선을 옮길 수 있으며 2-3m 정도 떨어진 물체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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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M PRESS TORONTO 2월호,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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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6개월
시력이 급격히 좋아지는 시기로 6개월이 지나면 양쪽 눈을 사용하는 양안시가 가능해지고 눈과 손의 협응력이 발달하면서 손을 뻗어 움직이 는 물체를 정확하게 잡을 수 있습니다. 또한 원근감을 느끼게 되어 시선 을 보다 능숙하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발달이 되는 우리 아기의 시력은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알아 보겠습니다.
아기의 시력은 어릴 때 가족이 옆에서 잘 관찰해야 합니다. 이상이 발견 된다면 빠른 치료과 교정이 필요합니다. 눈은 치료와 교정 시기를 놓치 게 되면 위험과 바로 직결되니 관찰을 통해 발달을 지켜보도록 합니다.
1) 생후 3개월이 지나도 눈을 잘 못 맞추거나 시선이나 초점이 안 맞는 경우
2) 눈을 자주 비비거나 깜빡이고 눈이 자주 충혈되는 경우 3) 사물을 너무 가까이 다가가서 보거나 눈을 찌푸리거나 옆으로 흘겨보는 경우
4) 사물을 집중해서 볼 때, 눈이 몰리거나 한쪽 눈의 초점이 안 맞는 경우
5) 부모가 고도의 근시, 원시, 난시 및 사시 병력이 있는 경우와 시력이 나쁜 경우
이때에는 더 면밀하게 관찰하여 우리 아기가 보이는 세상이 어떤 모습 일지 예상해 보고 관찰하는 것이 좋습니다. 온타리오 헬스에서는 18세 이하 어린이들에게 1년에 1회 무료 시력 검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니 꾸준한 시력 검사를 통해 정확하게 우리 아기의 시야에 대해 이해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번에는 신생아의 시력 보호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신생아의 실내 조명
활동하는 시간이 없고 누워서 대부분을 보내야 하니 직접적으로 눈에 비추는 조명이 너무 밝으면 좋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둡게 지내는 것이 밝게 있는 것보다 시력을 안 좋게 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만 5세 이하의 아이들에게는 강한 빛이 오히려 시력을 안 좋게 하는 요소 중 하나라고 하니 아기가 지내는 방은 그림자가 약간 생길 정도의 밝기를 유지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창문과 블라인드, 커튼을 이용해서 오전 시간에 들어올 수 있는 강한 자외선 을 차단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공간에 따라 조명 밝기 조정하기
집안에서도 한 공간에 쭉 머무는 것이 아니라 안방이나 거실 혹은 화장 실로 이동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이때, 방마다 빛의 밝기 차이가 너무 심하면 아이의 동공이 확장됨에 따라 빛에 노출되기 때문에 자극이 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 TV 노출도 주의하기
기기 화면을 가까이에서 장시간 볼 경우, 눈 조절 근육이 수축되면서 눈이 피로해지고 역시 시력 발달에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집에서 생활하 다 보면 자연스럽게 TV 화면을 응시하거나 엄마가 사용하는 스마트폰 화면을 바라보는 아기들이 많이 있습니다.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아기와 기기 사이의 거리를 최소 30센티미터로 제한해야 합니다.
이렇게 신생아의 시력을 위해서 조심해야 할 것에 대해서 알아보았습 니다. 우리 아기가 엄마와 아빠를 알아보나, 혹은 무엇을 응시하나 생각 해 보기 전에 시력의 상황을 알고 있다면 우리 아기를 이해할 수 있는데 더욱 도움이 될 것입니다.
CBM 자막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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