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소설보다 유명해진 영화 4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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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원작 소설보다 유명해진 영화 4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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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oronto 댓글 0건 조회 1,647회 작성일 21-09-1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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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가 참 많습니다. 하지만, 원작보다 더 나은 영화를 만들기란 쉽지 않은데요. 이번 호에서는 원작보다 잘 만들었다는 평을 받은 영화 4편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원작이 할 수 없는 부분을 영화적 방식으로 훌륭하게 각색한 영화라고 생각하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줄리 & 줄리아(Julie & Julia, 2009)

·드라마                                 ·유튜브 유료 시청 가능     

·122분, 12세이상관람가        ·감독 노라 에프론

·주연 메릴 스트립, 에이미 아담스


전설의 프렌치 셰프 ‘줄리아 차일드’ (메릴 스트립)와 사랑할 수밖에 없는 뉴욕의 요리 블로거 ‘줄리’ (에이미 아담스)의 이야기를 담았는데요. 줄리아 차일드는 프랑스로 이사를 가고, 말도 잘 통하지 않는 외국 생활에서 먹을 때 가장 행복한 자신을 발견하고 명문 요리학교 ‘르꼬르동 블루’를 다니며 요리 만들기에 도전, 마침내 모두를 감동시킨 전설적인 셰프가 됩니다. 반면, 줄리는 기분전환으로 요리 블로그를 시작하고, ‘줄리아 차일드’의 요리책을 보며 365일 동안 총 524개의 레시피에 도전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점차 유명해집니다. '요리'라는 소재로 실화를 바탕에 둔 영화로, 편안한 마음으로 감상하기 좋은 영화입니다. 



나를 찾아줘(Gone Girl, 2014)

·스릴러                       ·유튜브 유료 시청 가능

·149분, 청소년관람불가        ·감독 데이빗 핀처

·주연 벤 애플렉, 로자먼드 파이크


모두가 부러워하는 삶을 살아가는 완벽한 커플 닉&에이미. 어느 날 에이미가 흔적도 없이 실종됩니다. 유명인사 아내가 사라지자, 세상은 그녀의 실종사건으로 떠들썩해지는데, 경찰은 남편 닉을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합니다. 과연 닉은 아내를 죽였을까요? 진실은 무엇일까요?

개인적으로 굉장히 재밌게 본 영화로, 스토리가 탄탄한 사이코패스 영화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스릴러이지만 잔인한 장면은 나오지 않기 때문에, 잔인한 영화를 못 보시는 분들에게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피치 퍼펙트(Pitch Perfect, 2012)

·코미디/로맨스/멜로        ·넷플릭스 시청 가능

·112분, 15세이상관람가     ·감독 제이슨 무어

·주연 안나 켄드릭, 스카이라 어스틴, 레벨 윌슨


인형 같은 외모와 환상적인 하모니를 선사하지만, 식상한 레파토리 구성으로 매번 탈락의 쓴맛을 봐야 했던 여성 아카펠라 그룹 벨라스. 벨라스는

새로운 멤버 영입하여 우승을 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새로운 음악과 파워풀한 안무로 재탄생합니다. 하지만, 그녀들 앞에 지난해 우승자이자 매력 만점 훈남들이 나타나는데.. 그녀들은 우승과 사랑을 쟁취할 수 있을까요?

'피치 퍼펙트'는 코믹함이 곁들여진 음악영화로, 아카펠라의 매력 속으로 흠뻑 빠지게 되는 영화입니다. 현재는 3탄까지 나와 있어, 1탄을 재밌게 보셨다면 3탄까지 연달아 보시기 바랍니다.



방황하는 칼날(Broken, 2014)

·스릴러             ·유튜브 유료 시청 가능      

·112분, 청소년관람불가     ·감독 이정호

·주연 정재영, 이성민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방황하는 칼날'은 잔혹한 범죄를 저질러도 미성년자라는 이유로 가벼운 처벌을 받고 풀려나는 현실과 소년 범죄의 심각성이 사회문제에 어떤 불가피한 결과를 끌어내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버려진 동네 목욕탕에서 싸늘한 시체로 발견된 여중생 수진. 수진의 아버지인 상현(정재영)은 하나뿐인 딸을 잃은 피해자가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범인의 정보가 담긴 문자 한 통을 받게 되고, 우발적인 범행으로 이제는 살인자가 되었습니다. 대한민국에 날카로운 화두를 던진 영화, '방황하는 칼날' 추천해드립니다.



CBM PRESS TORONTO 9월호,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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