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ertainment 클래스가 다른 어드밴처물, 정글 크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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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MED 댓글 0건 조회 1,698회 작성일 21-08-19 10:00본문
클래스가 다른 어드밴처물, 정글 크루즈
“전설을 믿는다면 저주도 믿어야 한다”
지구상에서 가장 행복한 곳이라 부르는 디즈니랜드. 꿈과 모험이 가득 찬 곳답게, 디즈니는 디즈니랜드에 있는 놀이기구들을 테마로 영화들을 제작해 많은 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해 왔습니다.
대표적인 작품들로는 캐리비안의 해적, 투모로우랜드 등이 있는데요.
디즈니가 다시 한번 야심 차게 액션 어드밴처물을 내놓았습니다. 바로 전통이 가득한 놀이기구 정글 크루즈!
할리우드에서 가장 성공한 영화 배우 중 하나로 꼽히는, 한때 ‘더 락’으로 더 잘 알려졌던, 드웨인 존슨과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엣지 오브 투모로우>, <콰이어트 플레이스> 등으로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유명 배우 에밀리 블런트가 주연을 맡았으며, 연출은 <언더 워터>의 자우메 코예트세라 감독이 맡았습니다. 영화관 개봉뿐만 아니라 스트리밍 플랫폼 디즈니+에서도 개봉을 하여 순조롭게 관객 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정글 크루즈>의 이야기는 미지의 세계 아마존에 관한 전설에서 시작됩니다. 아마존에는 고대로부터 그 어떤 병도 치유할 수 있는 ‘치유의 나무’가 있다는 전설이 있는데요.
영국에서 이 전설을 쫓아 아마존에 온 식물 탐험가 릴리 하우튼 박사(에밀리 블런트)가, 아마존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신나고 즐거운 여행을 안내해 주는 크루즈 선장 프랭크(드웨인 존슨)에게 이 ‘치유의 나무’를 찾는 여행을 함께할 것을 제안하면서 본격적으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그러나 ‘치유의 나무’에 대해 회의적인 프랭크와는 너무나 성격이 달라 사사건건 부딪히며, 점점 더 치유의 나무에 얽힌 비밀에 다가가는 내용입니다.
일반적인 모험물이라기보다는, 영화 <미이라>, <캐리비언의 해적> 등 역경과 초자연적인 힘에 맞서 싸워 나가는 판타지 액션 어드밴처물인데요.
<정글 크루즈>는 사실 코로나19 유행의 영향을 크게 받은 영화 중 하나로, 개봉일이 2번이나 변경된 바 있습니다. 최초 개봉일은 2019년 10월 11일이었으나, 이후 2020년 7월 24일로 연기했다가 코로나19 유행으로 전 세계 영화관 시장이 침체기에 빠지자 북미 개봉이 1년 뒤인 2021년 7월 30일로 미뤄졌습니다.
하지만 디즈니에서는 이 영화를 처음부터 많이 밀어 주었는데요. 아마 디즈니랜드 놀이기구 시리즈를 테마로 한 작품이고, 캐리비안의 해적 등 다른 작품들은 이제 끝물이라 좀 더 힘을 실어준 게 아닌가 하는 분석이 있습니다.
정글 크루즈는 1955년 디즈니랜드가 개장할 때부터 있는 전통적인 놀이기구로, 디즈니랜드에서 가장 오래된 놀이기구 중 하나기도 합니다. 놀이기구 자체는 정글을 배를 타고 천천히 이동하며, 가이드가 재미난 얘기를 해주면서 투어를 합니다. 하지만 잔잔하게 진행되는 놀이기구 정글 크루즈와 달리, 영화 정글 크루즈는 초자연적인 현상들과 악당들과의 대치 등 좀 더 역동적이고 규모가 큽니다.
이에 주연 배우 에밀리 블런트는 “놀이기구 ‘정글 크루즈’는 많은 가족들이 디즈니랜드로 와 제일 처음으로 탄 놀이기구 중 하나일 것”이라며 “영화 ‘정글 크루즈’는 그 테마를 더욱 증폭시켜 더 흥미진진하고 거대한 모험으로 바꿔 관객들을 새로운 세계에 초대하는 작업이었다 생각한다. 관객 분들이 놀이기구 ‘정글 크루즈’를 떠올리면서도, 더 흥미진진한 모험을 즐기시게 될 것”이라고 영화를 소개하였습니다.
또 배우 드웨인 존슨은 “이번 영화에서 맡은 프랭크 역은 기존에 연기했던 배역들과는 다른 결이어서 저에게도 새로운 한 걸음이었다”며 “상대역인 릴리 하우튼과 프랭크는 정반대되는 캐릭터라 거기서 터지는 케미스트리가 매우 좋았다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케미스트리가 워낙 좋아서 드웨인 존슨과 에밀리 블런트는 이전에는 별로 교분이 없었으나, 이 영화를 찍으면서 서로 매우 친해지고 향후 작품도 같이 출연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앞으로도 이 두 배우가 출연하는 영화를 종종 볼 수 있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분노의 질주> 시리즈, <쥬만지>, <샌 안드레아스> 등으로 굵직굵직한 연기를 하며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는 드웨인 존슨과 아름다우면서도 강인한 모습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에밀리 블런트의 첫 시너지를 확인할 수 있는 작품, <정글 크루즈>!
<캐리비안의 해적> 같이 판타지 모험물을 좋아하신다면, 꼭 놓치지 말고 관람해 보세요!
<정글 크루즈>
감독: 자우메 코예트세라
출연: 드웨인 존슨, 에밀리 블런트 외
장르: 모험
상영 시간: 127분
독점 스트리밍: 디즈니+
(사진= 정글 크루즈 페이스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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