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터뷰] 달콤한 디저트에 행복을 더하는 Café Dorot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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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人터뷰] 달콤한 디저트에 행복을 더하는 Café Dorot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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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MED 댓글 0건 조회 2,251회 작성일 21-07-0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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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디저트에 행복을 더하는 Café Dorothy

 

前Glowbal Group 페이스트리 셰프가 오픈한 카페”

 

페이스트리, 디저트를 싫어하는 사람은 잘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한국의 맛집들에 익숙해진 분들은 간혹 밴쿠버에 있는 베이커리나 디저트에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런 까다로운 입맛을 가진 분들도 만족스럽게 먹는 카페가 이곳 메트로 밴쿠버에도 있습니다.


케이크면 케이크, 데니쉬면 데니쉬, 온갖 맛있는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곳! 코퀴틀람 핸더슨몰에 위치한 Café Dorothy입니다.

Café Dorothy는 유명 레스토랑 그룹인 Glowbal Group에서 페이스트리 셰프로 근무했던 도로시 대표님이 오픈한 카페인 만큼, 이곳 퀄리티는 칠리왁에서 찾아와 사 가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뛰어납니다. 

매일 새롭게 신선한 제품을 만드는 Café Dorothy 는 어떤 곳인지 한 번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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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Café Dorothy에 관한 간략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 Café Dorothy는 페이스트리 셰프(Pastry Chef) 도로시가 처음부터 끝까지 만드는 코퀴틀람 핸더슨 몰에 위치한 베이커리 겸 디저트 카페입니다.

한국 김영모 제과점, 파리크라상 그리고 밴쿠버 Black & Blue, Coast를 거쳐 동서양의 스타일을 적절하게 조합하여 많이 달지 않고,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다양한 페이스트리와 디저트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Q. 여러 사업 아이템이 있는데, Café Dorothy를 열게 된 연유는 무엇인가요?

▶ 저에게 Café Dorothy는 사업의 의미보다는 제 자신입니다.

10대부터 페이스트리 셰프의 꿈을 가지고 한시도 쉬지 않고 달려오며 언젠가 나만의 색을 가진, 화려하지 않은 소소한 카페를 하고 싶었어요. 케이크라는 특성상 항상 축하할 일이 있거나 행복한 날 함께 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 행복한 순간을 더 행복하게 만드는 곳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Café Dorothy 를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Q. Café Dorothy 창업 과정을 간단하게 설명해 주실 수 있으신지요?

▶한국에서부터 다양한 경력을 쌓고, 캐나다로 이민 후에는 Glowbal Group의 페이스트리 셰프로 일을 했습니다. 기본기를 한국에서 탄탄히 쌓고 페이스트리 셰프로 재직할 때는 분기별로 다양한 디저트를 개발하며 창업 준비를 오랫동안 꾸준히 하였고, 우연한 기회로 원하는 자리에 예쁜 카페를 인수하게 되었습니다.

 

Q. 도로시 카페에서 파는 페이스트리 등의 제품에 쓰는 재료는 한국에서 조달하시나요, 아님 캐나다에서 조달하시나요?

▶ 모든 재료는 BC주 또는 캐나다에서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Q. 페이스트리는 매일 새로 만드시는 건가요?

▶ 매일 아침 7시에 새로 만든 후 발효 과정을 거쳐 굽고 있어요. 오전 오픈 시간에 매장에 오시면 버터향 가득한 Café Dorothy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 저희 매장은 아침식사 겸 샌드위치를 드시러 오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매일 아침 새로 구운 빵으로 신선한 야채와 함께 만들어 어디서도 드셔 보시지 못한 특별한 샌드위치를 맛보실 수 있으세요.  

 

Q. 구글 평점이 4.4일 만큼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퀴틀람에만 위치해 있어서, 아쉬워하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분점을 내실 계획이 있으신지요?

▶ 감사하게도 오픈 이래 멀리서 찾아와 주시는 손님들이 많으셨어요. UBC부터, 아보츠포드, 심지어 칠리왁에서 오신 분도 계셨어요. 당일 판매 원칙으로 물량이 넉넉하지 않아서 원하는 제품을 못 구해 가시는 경우도 많아 가끔은 정말 죄송스러운 마음이 들 때도 있었습니다. 분점은 생각하고 있지만 같은 퀄리티가 보장된다는 가정 하에 오픈을 진행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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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Café Dorothy의 시그니쳐 페이스트리는 무엇일까요?

▶ Café Dorothy 는 케이크를 찾아주시는 분들이 가장 많습니다. 

케이크 1순위는 신선한 생딸기와 직접 만든 바닐라 페이스트리 크림, 그리고 100% 동물성 샹티이 크림(Chantilly cream)이 조합된 스트로베리 쇼트 케이크(Strawberry Short Cake)입니다. 그리고 2순위는 카카오 베리(Cacao barry)의  엑스트라 부르트 코코아 파우더(Extra brute cocoa powder)로 만든 진한 초콜릿 시트와 70% (Fleur de cao dark chocolate ganache cream 으로 샌딩한 더블 레이어드 초콜릿 케이크(Double Layered chocolate Cake)입니다.

 

한국 분들은 생크림 케이크를 제일 많이 찾아 주시고, 중국 분들은 고구마 케이크, 그 외 외국 분들은 치즈 케이크와 초콜릿 케이크를 제일 찾으시는 편입니다.

 

또 여기서만 맛보실 수 있는 특별한 메뉴로는 애플 데니쉬 (Apple Danish)를 뺴 놓을 수 없는데요. 진한 버터 풍미의 데니쉬에 시나몬 애플, 바닐라 커스터드 크림 그리고 땅콩버터 크럼블로 마무리 된 남녀노소 즐기실 수 있는 페이스트리예요. 한국 분들 취향 저격은 물론 백인 분들도 굉장히 좋아하시는 메뉴입니다.

 

Q. 음료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

▶커피부터 에이드까지 여러 음료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Café Dorothy에서 판매하는 모든 에이드들은 다 직접 담근 수제청으로 만들어요. 수제청은 설탕 없이 생과일과 꿀로만 만들고, 딸기와 오렌지, 자몽, 그리고 레몬 이렇게 네 종류가 있습니다. 인기가 많은 음료고, 수제청도 따로 팔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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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외국인 손님들도 많이 찾아 주시나요? 주요 손님 연령대는 어떤가요?

▶ 다양한 국적의 손님들이 많이 찾아주시고 있어요.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쪽은 물론 캐나다인 분들도 많이 찾아주세요. 손님 연령대도 다양한 편입니다. 오전에는 30 - 50대 분들이 주로 오시고 학교가 끝난 시간이후에는 10 - 20대 손님이 대부분이에요.

 

Q. Café Dorothy의 피크 시간대는 언제인가요?

▶ 빵을 굽는 오전 오픈 시간 그리고 점심 식사 후 디저트가 생각 나시는 시간이 가장 바쁩니다. 일년 중 시기로 보면, 크리스마스가 가장 피크 시즌이고(사실 12월은 내내 주문이 정말 많았어요)  그 다음은 어머니의 날(Mother’s day )인 것 같습니다.

 

Q. 픽업 주문을 하려고 하는데, 보통 몇 분 번에 주문하는 게 제일 좋나요?

▶ 페이스트리의 경우에는 하루 전 미리 연락 주시는 게 가장 좋으세요. 수량을 넉넉하게 준비하지 않아서 꼭 필요하시다면 미리 전화나 문자 또는 인스타그램 문의 주시는 게 제일 좋습니다.

 

Q. 배달 서비스도 가능한가요? 

▶ 현재는 Uber Eats, Fantuan 그리고 Foodly 로 주문이 가능합니다.

 

Q. 페이스트리를 오래 잘 보관하면서 맛있게 먹는 방법이 있을까요?

▶ 구입 후 바로 드시는 게 당연히 가장 좋지만, 보관이 필요하시다면 냉장 보다는 냉동 보관을 추천 드립니다. 최대한 공기가 통하지 않게 해 주시면, 2주까지는 맛에 큰 변화 없이 드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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