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최고의 관광지 스탠리파크 - Stanley Park

밴쿠버 최고의 관광지인 Stanley Park - 스탠리파크. 

관광객들에게는 물론 밴쿠버 현지인들에게도 인기 있는 공원입니다. 

 

2016년의 첫 주제로 우리 주변에 있어 친숙한 스탠리파크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밴쿠버 아쿠아리움,세컨비치,로얄밴쿠버요트클럽,프로스펙트포인트등은 많은 분들이 즐겨 찾으시는 주요 관광 코스입니다. 하지만 스탠리파크 안에는 이 외에도 가볼만한 곳들이 많이 있습니다.

                                  

 

스탠리파크는 약 1000에이크나 되는 공원이기에 공원내 호수도 두 곳이나 있습니다.  

그 중 한 곳인 Lost Lagoon은 인공 호수로 스탠리파크 입구 부근에 위치해 있습니다. 1.75km 트레일로 호수를 둘러싸고 있고 중간에는 분수가 있습니다. 로스트라쿤에는 다양한 종류의 새들과 백조, 캐나다구스,오리,왜가리들이 있습니다.

Beaver Lake는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비버들의 서식지인 자연호수입니다. 이 호수는 여러곳의 트레일이 합쳐지는 곳이라서 산책을 하시면서 호수  를 구경하시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스탠리파크를 가보신분들이라면 한번쯤은 걸어 보셨을  Seawall이라는 산책로가 있습니다. 이 곳은 산책 또는 자전거,인라인을 이용하여 공원 전체를 돌 수 있는 산책로입니다. 차로 구경을 하게 되면 놓치게 되는 곳들을 Seawall을 통해 다니면 속속들이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Seawall은 1917년에 공사를 시작하여  1980년에 끝난 긴 공사였습니다. 길이가 10Km로 바다를 끼고 공원의 가장자리를 돌게 되는 코스이기에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산책로입니다. 밴쿠버 현지인들에게도 이 코스는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겨주는 곳이라고 한 목소리를 내기도 합니다. 

 Seawall은 공사를 연장하여 스탠리파크에서뿐만 아니라 밴쿠버 콜하버에서 시작하여 선셋비치와 버라드 브릿지를 지나 키칠라노비치파크까지 연결되는 루트를 연장하였습니다. 

 

스탠리파크를 밤에 가신분들은 가끔 펑하는 굉음에 깜짝 놀란 경험을 가지고 계실것입니다.  이 소리는  Seawall에 위치한 나인어클락 건에서 매일 밤 9시마다 대포를 쏘는 소리입니다. 

과거 어선들의 고기잡이를 제한하기 위해서 밤 9시에 귀항 신호로 대포를 쏘던 것인데 전통으로 지금도 행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스탠리파크안의 대표적인 동상중에 하나인 해녀옷을 입은 소녀가 The Brockton Point Lighthouse 가기전 Seawall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실제 사람 사이즈로 만들어진 동상은 낮에는 전신의 모습을 저녁에는 바닷물의 수위가 높아져 물속에 잠기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스텐리파크의 서쪽 부근에 위치한 할로트리는 약 700-800년이 된 웨스턴 레드 시다 트리로 공원에서 사진 찍는 장소로인기 있는 곳 입니다. 얼마나 나무가 큰지 사진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2006년에 큰 폭풍으로 나무에 손상이 많이 갔지만 다시 복원하여 현재에는 구경하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사진은 위키피디아에서 참조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