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유전자 탓도 있지만 생활습관 탓이 더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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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비만, 유전자 탓도 있지만 생활습관 탓이 더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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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MED 댓글 0건 조회 1,075회 작성일 20-01-10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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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도 유전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실제로 영향을 안 받는 건 아니라서, 살이 더 잘 찌는 체질 덜 찌는 체질 등이 있는데요. 이 때문에 상당수의 과체중 이상인 사람들이 자신이 유전자 때문에 뚱뚱해졌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미국 미시간 대학교 연구진의 최신 연구에 따르면, 살이 찌는 것은 유전자보다는 그 사람의 잘못된 생활 습관 탓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연구진은 1985부터 2010년까지 미국인 25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년 때부터 추적 연구를 실시했습니다. 

우선 연구진은 유전자와 비만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기 위해, 대상자들의 유전자를 기초로 '비만 위험 점수'를 정했습니다. 그후 연구 기간 동안 연구 대상자들의 체질량지수(BMI: Body Mass Index)의 변화를 기록했습니다. *체질량지수는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
 체질량지수가 20 미만일 때를 저체중, 20 - 24일 때를 정상 체중, 25 - 30일 때를 경도 비만, 30 이상인 경우에는 비만으로 보는데요. 

연구진은 대상자들의 나이, 성별, 부모들의 체중 상태 등도 고려하여 분석하였습니다.
 그 결과, 연구 대상자 중 52.3%가 청년 때 체질량지수로 25년 후 체질량지수를 파악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진은 “환경적 요인을 더하면 연구 대상자들의  80%까지 파악할 수 있다” 고 덧붙였습니다.

 반면에 유전적 요인으로 분석하면 25년 후 체질량지수는 연구 대상자들의 13.6% 밖에 해석할 수 없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연구진은 “이와 같은 결과는, 유전적 요인보다도 다른 요인들이 체중 변화에 더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유전적 요인과 상관없이 건강한 식습관과 꾸준한 운동만이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연구 결과(Polygenic Risk, Fitness, and Obesity in the Coronary Artery Risk Development in Young Adults)는 '미국의사협회지 심장병학(JAMA Cardiology)'에 실렸습니다.


(사진= pixab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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