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차가 궁금하다! – 2020 혼다 시빅 세단

혼다에서 생산, 판매하는 전륜구동(FF) 준중형차, 혼다 시빅(Honda Civic)은 1972년 1세대 모델을 시작으로 오늘날까지 전 세계인의 사랑 받는 차종입니다.

10세대까지 나온 장수 차종으로, 약간의 부진의 시기도 있었으나, 2015년 발표한 10세대 모델의 멋진 페이스리프트로 다시 많은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는데요.

세련된 외관과 좋은 연비,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 등으로 인해 많은 분들이 부담없이 구매를 희망하는 차량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2020년형의 가장 큰 변화는 아무래도 최상위 트림에서도 6단 수동 변속기 버전이 제공된다는 점인데요. 

Si 트림은 1.5L 4기통 DOHC 터보 엔진을 장착해 최고 출력 205 마력(5700rpm)에, 최대 토크는 192lb.-ft.(2100 – 5000 rpm)의 힘을 내며 쭉쭉 나아갑니다. 지난 모델 대비 토크가 10% 향상된 반면 연비는 도심 8.9 L/100 km, 고속도로 6.4 L/100 km, 복합 7.8L/100 km을 기록해 성능과 연비 둘 다 모두 잡았다는 평입니다.

*2020년형에서 6단 수동 변속기가 지원되는 트림은 DX, LX, 그리고 Si며, 이중 Si가 이번2020년형 혼다 시빅의 최상위 트림입니다.

수동이 아닌 자동 변속기 차량을 선호하신다면, LX부터 투어링 트림까지 다양한 옵션이 있는데요.

중간 트림이라 할 수 있는 EX 트림부터, 7인치 터치스크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내부 스피커 8개, 스마트키 및 원격 시동 기능, 워크어웨이 도어락(스마트키를 가진 운전자가 차량에서 멀어지면 문이 자동으로 잠기는 기능) 등이 모두 탑재 되어 있어 상위 트림을 구매하지 않더라도 편리한 최첨단 기능을 모두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조수석측 사각 지대를 확인할 수 있는 레인 와치(Lane Watch), 멀티 앵글 후방 카메라,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오토홀드, 차체 자세 제어 시스템, 코너링 자세 제어 장치, 경사로 밀림 방지 장치 다양한 안전 장치들을 탑재했습니다.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의 경우 최하위 트림인 DX 트림을 제외하고 다 지원합니다. 

외관은 차체 길이만 모든 모델이 4640 mm로 동일하고, 너비(사이드 미러 포함 기준)는 DX 및 LX 트림이 2076 mm, EX부터 Si 트림은 2087 mm로 살짝 차이가 있습니다. 

차체 높이는 DX부터 투어링 트림까지 1416 mm 같으나, Si만 1411 mm로 조금 더 낮아 스포티함이 살아 있습니다.

차를 구매할 때 이모저모 따져 보는 것 중 하나인 트렁크 용량의 경우,DX부터 스포츠 트림까지는 428 L로 골프백 2 - 3개가 들어가며, 투어링은 416 L, Si는 379 L로, 기본적으로 이용하시는데 큰 불편함이 없이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기름은 모든 모델이 46.9 L까지 들어갑니다.

성능, 편의성, 스타일리쉬한 외관까지 모두 잡은 2020년형 혼다 시빅 세단은 $18,390부터 시작합니다.

차량 구매 또는 리스를 알아보신다면 2020년형 혼다 시빅 세단을 시승해 보세요!

다음은 엔진, 연비, 그리고 사이즈 정보입니다. 더 자세한 정보는 www.honda.ca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사진= 혼다 캐나다 웹사이트 )